별내면, 능이버섯오리전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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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면 능이버섯 오리 전골 집에 갔다. 참 오랫 만에 반찬도 잘 하고 서비스도 좋은 집에 갔다. 내 요량 내 입장에서는 이런데 혼자서는 갈 엄두도 못낸다.

차를 타고 야외로 나가야 하고, 알지도 못하니까. 그런데 '글로벌 한국정책연구팀'들 하고 그룹으로 같이 갔다. 이것은 메밀전이다. 실가닥처럼 얇게 지저 나와서 한장 씩 떼어내는데는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전골이 익기 전에 먼저 나오는 메밀전을 이내 다 먹어치우는 실력발휘는 순식간이었다.  싫은 내색도 없이 먹는대로 더 갖다줘서 두 접시 째 먹을 수 있었다. 사진을 찍게 먹음직스럽게 들어달랬더이렇게 촌스럽게 몇 장 겹쳐서 들어줬다. 아무래도 폼이 안 난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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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반찬 정말 끝내준다. 그리 특별할 것 없네! 할지 모른다. 정답이다. 근데 먹어보면 안다. 얼마나 제대로 된 반찬인지 말이다. 음식 맛이 괜찮다 싶으면 어디를 가던 골고루 먹어보는 편이다.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묵, 두부, 꽈리고추조림, 생러드, 가지나물 여기서 가지 나물을 소개해본다. 가지나물 맛있게 묻히기 힘들다. 암을 예방하는 채소라 해서 요사이 각광을 받는 나물종류인데 삶기도, 간도 아주 적당히 잘했다.일행 중 이 **는 가지나물을 네 접시나 더먹었다.드문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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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물을 떠먹으면 기가 막힌다더니 정말이었다. 힘껏 많이 먹자고 작정을 한 날이었다. 개운했고 고기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다.솔직이 오리고기는 생각보다 힘아리가 없다고 먹으면서도 늘 생각했었더 차다. 그런데 오리에 대한 인상이 싹 바뀌었다.

내가 좀 꺼벙하다 블로그 포스팅 하려면 사진 많이 드는지 알면서도 사진이 이리도 부족하다. 괜히 인물 사진 찍으려다가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는 올리지 못할 사진만 잔뜩 찍었다.능이버섯을 담은 능이버섯 주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그런 사진 하나가 없다.여기다가 나중에 나오는 밥은 각종 구근을 넣어 지은 찰밥인데 이 사진도 없다. 명심, 명심해야겠다. 하려면 제대로 찍어야지 뜻하지 않게 성의껏 음식답게 한 음식을 먹었으면 이럴 때일랑 음식점 간판사진도 넣어서 칭찬도 해줘야겠다.

능이버섯 오리전골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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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20:31 2013/07/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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