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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댑뽀 아나키스트

거한님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조발이의 1심 공판이 내일입니다.] 에 관련된 글.

 

재훈씨의 1심공판을 방청한 감상문 한마디.

 

 

병역거부자 많이 봤지만 정말 이런스탈 첨이다.

 

재판 방청 중에 내가 숨죽여 키득거리게 될 경험을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재판은 순식간에 끝났고

 

재훈씨는 최후 진술도 안했다.

 

 

     판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

 

 정재훈:  " 네"

 

     판사: (당황했는지 잠시 머뭇하다)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정재훈:  "네"

 

이게 다였다.  

 

나도 당황했다.


그냥   "내가 가기싫어 안간다는데 뭔 상관이야"  " 최후변론이 왜 필요해" 이런는 듯한

 

 

여튼 이 친구         진짜 거 참 정말 아우 거 하튼 진짜  참 나 증말 디따   

 

 

 

 

 

 

잼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속으로만 삭히고 말았는데.......그냥 해버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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