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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간다

 

이름하나못짓고의 우리는 간다...

가사를 받아적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중간중간 들리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아쉽다...

귀가...사오정이라...

 

가슴을 뜨겁게 하는 노래다...

들으면 들을수록 눈물이 나서...

마음이 먹먹해져서...

 

이 노래처럼 살고 싶다...

 

자꾸만...자꾸만...

그들처럼 변해가는 내 자신이 두렵고 경멸스러워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부끄럽다...

 

 

방금 다음에서 검색해서 찾았다...

 

"1649년 성 조지 언덕에 디거스(the Diggers)라는 남루한 집단이 인민의 의지를 보이려 등장했다"

우리는 간다 인민의 의지

우리는 도전한다 법과 질서 억압의 굴레

우리는 간다 빼앗긴 사람들

우리의 것 되찾기 위해 나간다


우리는 평화 모두의 땅

씨앗을 뿌려 황무지를 갈고 일할 뿐이다

나눠진 땅 이것은 원래

모든 사람들의 공동의 창고


그들의 땅 착취와 살인

누구도 땅을 사고 팔 권리를 갖지 않는다

재산은 죄악 경멸할 뿐

그들의 땅에 두른 벽을 허물라


그들의 법 우리를 가둬

탐욕의 신은 부자들을 배불릴 뿐이다

굶주리는 자 가난한 우리

우리는 법을 경배하지 않는다


우리는 일어섰다 가난한 우리 

일하고 함께 먹는 우리 바로 자유인이다

어떤 무기도 필요치 않아

우리는 당신들에 절하지 않아


(간주)


이제 일어서라 군대가 온다

우리를 짓밟고 무너뜨리고 파괴하려고

이제 일어서라 우리는 간다

뒤엎어진 세상을 바로 세우러


우리는 평화 우리는 하나

만물을 공유한다 필요한 건 용기 뿐이다

우리는 간다 저들의 세상

뒤엎어진 세상을 바로 세운다

우리는 평화 우리는 하나

만물을 공유한다 필요한 건 용기 뿐이다

우리는 간다 저들의 세상

뒤엎어진 세상을 바로 세운다

 

============(원 가사 번역한 거)=============

 1649년
성 조지 언덕에
디거스(the Diggers)라 하는 남루한 집단이
인민의 의지를 보이려 등장했다
디거스는 지주에게 도전했다
디거스는 법에 도전했다
디거스는 토지를 빼앗긴 사람들
자신들의 것이었던 땅의 반환을 요구하는

우리는 평화로 왔다, 말하기를
땅을 파고 씨앗을 뿌리려고
우리는 공동의 땅에 일하러 왔다
또 황무지를 경작하려 왔다
이 나뉘어진 땅을
우리는 완전한 전체로 만들 것이다
그래서 땅이 모든 사람을 위한 공통의 보물 창고가 될 수 있도록

재산이라는 죄악을
우리는 경멸한다
사적으로 갖기 위해 땅을
사고 팔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도둑질과 살인으로
그들은 땅을 취했다
그들의 명령에 이제 사방에서 장벽이 세워지고 있다

그들은 법을 만든다
우리를 꽁꽁 묶어두려고
성직자들은 천국으로 우리를 현혹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지라고 저주한다
우리는 경배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섬기는 신에게는
부자들을 배불리는 탐욕의 신에게는
반면에 가난한 이들은 굶주리고 있다

우리는 일한다, 우리는 함께 먹는다
우리에겐 어떤 무기도 필요없다
우리는 주인들에게 절하지 않겠다
지주들에게 지대를 지불하지도 않겠다
우리는 자유인이다
우리는 비록 가난하지만
디거스는 영광을 위해 모두 일어섰다

이제 일어서라
재산가들로부터
명령이 떨어졌다
그들이 용역과 군대를 보냈다
디거스의 요구를 묵살하기 위하여
디거스의 오두막을 무너뜨리려고
디거스의 곡식을 파괴하려고
그들은 흩어졌고 오직 비전만이 남아있다

너희 가난한 이들은 용기를 가져라
너희 부자들은 조심해라
땅은 공통의 보고로 만들어졌다.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만물은 공유이며
모든 사람은 하나이다
우리는 평화로 왔다
그들을 해치우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출처는 차별없는 세상 꿈꾸는 활동가 밴드 - 다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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