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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8
    그저께 밤 꿈에...(3)
    몽실이
  2. 2008/06/04
    아...팔레스타인
    몽실이

그저께 밤 꿈에...

그러니까 어제 밤..아니 이제는 그저께 밤이겠다.

 

갑자기 꿈에 쇼학동지가 나타났다.

 

테이블을 마주하고 쇼학과 나는 마주 앉았고, 내 왼편에는 마숨동지 앉았다.

 

마숨 동지는 나에게 뭐라뭐라하고,

 

그리고 문에 조그마케 난 창문으로는 목사님...토르너 동지가 보였던 것 같다.

 

얼굴은 못봤는데 아마도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아마도...두가지 일거다.

 

하나는 네팔에서 모이는 동지들의 모임에 가고싶었지만 갈수 없었던 안타까움과 미련,

 

그리고 또 하나는

 

촛불이다.

 

이 촛불에서 항상 집회때면 볼 수 있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주노조 지도부가 다 잡혀가서 뭘 하기가 힘들수도 있겠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그들이' 같이 설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다.

 

'우리'에게는 축제이자 거대한 물결이자...모두를 흥분시키고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고 있는 이 촛불에

 

'그들'은 애초부터 함께 설 수 없는 사람들이었던걸까?

 

우리와 함께 '그들'이 설 자리는 없었던 걸까?

 

왜 '그들'은 이 자리에 없을까?

 

이 촛불은 원래 그런거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

 

또, 답도 방향도 없는 질문에 기분이 마구 꿀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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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팔레스타인

뉴스 검색을 하다 한 참을 이 사진을 보고 가슴아파했다....

눈물이 난다.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끌려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아, 어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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