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남자와 그 삶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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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9일 베테랑 2.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하면 좋은 점. 영화를 5천원에 볼 수 있음. 장애인과 함께 하면 동반자 1인은 혜택을 봄.
 
주말 이용자들과 1년 조금 넘게 함께 하면서 영화를 제법 봤다. 내가 영화를 보자고 한 건 아니고,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할 때 같이 가는 것임. 센터에 10월 19일까지만 주말 근무를 하겠다고 했으니 이제 주말 이용자들과 함께 영화 볼 일은 없겠지.
 
다음 주 쯤 이용자들에게 이야기를 하겠다고 오늘 센터에 이야기를 할 생각. 중간에 주말 활동지원사가 오면 바로 그만 둔다고 말을 했으니 다음 주에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음. 이용자들이 활동지원사가 갑자기 바뀌는 것 보다 며칠이라도 먼저 아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벌써 10월이 코앞이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