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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까페에 첫 마을 손님?

오픈행사와 이것저것 포스팅이 많이 밀리긴 했지만

 

예상치못한 큰(?) 일이 일어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ㅎㅎ

 

오픈식 행사가 끝나고 그 전에도 그 후에도 까페 근처에 승민이네를 통해서 알게된 분들 말고는

 

첫!! 공식..? 손님이 오셨습니다ㅎㅎ

 

설해샘과 승민이와 셋이 까페에서 놀고있는데 문이 덜컥 열리더니

 

한 미모의 여성분이 들어오셨지요!

 

저는.. 너무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음~ 누가 아는 사람일까?? 누구 때문에 오신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어디서 오셨어요??" 라고 물어봤지요..

 

그분의 반응은... '음.. 무슨말이지?' 하는 표정 이셨고 이렇게 말하셨지요 "커피.. 되요??"

 

그때서야 알게됬지요... '아...! 손님이구나!!'  그때부터 당황해서는 커피를 내리는데

 

물도 안 끓이고 커피를 갈고있고;; 무튼 적지않게 당황했다는;; ㅎㅎ..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니 평온을.. 찾아서..ㅋㅋ 공.룡 리플릿과 명함을 드리고 얘기를 이어갔지요 

 

우리 바로옆에 있는 미호아파트에 사시고 구두 쇼핑몰을 운영하신다고 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고 커피는 살짝 진한 커피를 좋아하시는거 같았고요ㅎㅎ 그리고~~~~~~~~~

 

첫 손님을 맞이한 기분은,,. 음............................. 너무 좋아 >_< ㅋㅋㅋ

 

혼자오신 손님이라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을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정말 아...... 이곳... 매력있어... 떠날수 없어 ㅠㅠ

 

아, 그분이 가시고 설해샘이랑 "명함이라도 받아둘껄~" 하고 아쉬워 했다는 ㅋㅋ 

 

 

또... 찾아주시겠죠??? 첫 공식 손님이라 그런지 더 정이가고 특별하고 친해지고 싶네요^-^~~~~

 

정말 이 카페에서 이 카페를 통해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어 기쁨을 감출수가 없는 밤이군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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