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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혼타스님의 [견찰이 뽀갠 노트북 수리비 57만원] 에 관련된 글.
게다가 참 단순한 생각('나는 무죄니까 정식재판 청구해야지')
으로 재판을 청구해놓고 그 때문에 머리가 뽀개질 것 같다.
주중에 근무시간에 열리는 재판에
대체 무슨 수로 가냐....ㅜ.ㅜ
조퇴나 외출이나 월차라는게 아예 있지도 않은 직장에서
방법은
1. 그냥 휴대폰 끄고 나간다. 뒷일은... 이 일은 온 병원에 소문 다 나고, 사람들한테 완전히 '찍혀서' 일은 두배로 힘들어지고... 견디다 못해 그만두게 되거나 참고 끝까지 하거나... 괴로워지는 쪽이 될테지.
2. 누가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하고(공판때마다 한분씩 세분을 죽여야) 나갔다온다.
3. 솔직히 사정을 얘기하고 갔다온다.
4. 재판에 결석한다. (잡으러 올 때까지 열심히 일하다가 밀린 잠 보충하러 노역장으로??)
이렇게 되겠다.
제일 끌리는건 역시 3번.
3번을 지르면... 난 이 병원에서 수련하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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