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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개벽실제상황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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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을 창시한 최수운(崔水雲) 대신사는 37세 되시던 경신(1860)년 4월 5일, 49일간의 혈성어린 구도가 끝나던 날, 다음과 같은 상제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勿懼勿恐하라. 世人이 謂我上帝어늘 汝不知 上帝耶아) 『동경대전』 「포덕문」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라. 세상 사람들이 나를 상제라고 부르는데, 너는 상제를 모르느냐! 주문을 받으라. 대도를 펴라.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라(吾心이 卽汝心也라).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 법을 주노니, 닦고 다듬어 수련하여 글을 지어서 중생들을 가르치고 법을 정하여 덕을 펴면, 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빛나게 하리라.
『동경대전』 「논학문」 한울님이 내 몸 내서 아국운수 보전하네. 호천금궐 상제님을 네가 어찌 알까보냐.『용담유사』 「안심가」갑자(1864)년 3월 10일에 세상을 뜨시면서 “전 40년 은 내려니와 후 40년은 뉘련가.“천하의 무극대도가 더디도다 더디도다. 8년이 더디도다.하시어 자신이 세상을 떠난 지 8년 후에 하느님께서 강림할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상제님으로 부터 직접 받았던 동학의 주문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세상을 정해 萬事知(도통)하는 은혜를 영원토록 잊지못한다는 내용의 주문을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받았던 주문입니다.
동학을 창시하신 최제우선생은 자신의 사후(死後) 8년 후에 이땅에 하나님께서 오신다는 말씀을 하셨고, 문제는 그 하나님이 100년 전에 이땅에 다녀가셨다는 것입니다. 이땅에 오셔서 전한 말씀내용이 증산도의 경전인 도전(道典) 내용입니다.
동양문화권에서는 예로부터 하나님을 상제님이라 하였는데 상제님(上帝)의 상上은 더이상이 없는,가장 높다는 의미와 上帝의 제帝는 하나님 제帝 자입니다. 중국의 성경책을 보면 하나님이 상제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민족에서도 고려나 조선시대 때에 하늘에 제사를 드렸던 축문 내용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기록내용이 상제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생애와 생명말씀 상제님(1871~1909)으로부터 종통을 전수받아 이땅에 대도 창업의 씨를 뿌리신 태모 고수부님(1880~1935)의 생애와 생명말씀을 집대상한 증산도 의 경전(慶典) 증산 상제님과 태모고수부님의 가족과 성도(聖徒), 성도 후손들의 생생한 육성 증언 채록. 천지공사 현장을 일일이 답사하여 인명 지명을 철저히 고증 체계적이고 다양한 측주 각주 원색화보 수록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전세계 중요 언어로 도전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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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벌인 번역작업 끝에 6개 외국어로 옮겨 출간 증산도의 경전인 『증산도 도전』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도전』은 증산도의 도조인 증산 상제님과 상제님의 종통을 계승한 태모 고수부님의 성적(聖蹟)과 성언(聖言)을 기록한 책으로 원본에 해당하는 한글본은 1천 5백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
증산도 전국청년신도연합회 펴냄/신국판/170쪽/3,000원 증산도의 진리를 가위질하여 난법난도하는 여러 교단 중 대표적인 문제집단인 대순진리회와 원불교, 통일교에서 저질러온 진리 도용이나 종통조작과 같은 객관적인 사실을 언급해 놓은 책. 대순진리회의 비극 왜 대순진리회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가? 대순진리회 창립 후 교주는 왜 정확히 27년 만에 사망했는가? 대순진리회가 분열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를 파헤치고, 시루와 솥의 일체 논리로 종통교리를 조작한 대순진리회의... 대순진리회의 정체 수차에 걸쳐 매스미디어에 보도된 수많은 실증적 자료에 의거하여 민족종교를 사칭하고 다녔던 대순진리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
증산도전국청년신도연합회지음 / 대원기획출판펴냄 / 2000년 04월 04일
증산도전국청년신도연합회지음 / 대원기획출판펴냄 / 1990년 04월 01일
하늘이 내리는 고난의 깊은 섭리
오직 창생을 생각하라
사람은 행실로 이름을 얻는다
마음 쓰는 법
如有一介臣이 斷斷★無他技나 여유일개신 단단의무타기 其心이 休休焉한대 其如有容이라 기심 휴휴언 기여유용 人之有技를 若己有之하며 인지유기약기유지 人之彦聖을 其心好之하되 인지언성기심호지 不★如自其口出하면 是能容之라 불시여자기구출 시능용지 以保我子孫黎民이니 亦職有利哉인저 이보아자손여민 역직유리재
진정한 통정을 하라
사람이란 깊어야
모든 일은 정도(正道)대로
동방 한민족의 인류사 개벽의 심법 전수
運來重石何山遠이오 粧得尺椎古木秋라 운래중석하산원 장득척추고목추 무거운 돌을 운반하여 옴에 어찌 산이 멀다 하리오. 잘 깎은 방망이로 세상을 다듬질하니 고목 된 가을이구나!
“이는 선령문명(先靈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이는 선왕문명(先王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이는 선생선령선왕(先生先靈先王) 합덕문명(合德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도생(道生)이라 부르라
세상을 사는 처세의 도(道)
處世柔爲貴요 剛强是禍基라 처세유위귀 강강시화기 發言常欲訥하고 臨事當如癡하라 발언상욕눌 임사당여치 急地常思緩하고 安時不忘危하라 급지상사완 안시불망위 一生從此計면 眞個好男兒리라 일생종차계 진개호남아 세상을 사는 데는 부드러움을 귀히 여기라. 굳세고 강하기만 한 것이 재앙의 근원이니라.
마음에 두지 말라
수승화강의 몸 개벽이 되어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나 막 태어났을 때에는 세상일을 다 아느니라.그러다가 곡기(穀氣)가 나서 죽도 먹고, 밥도 먹고 하면서 잊어버리는 것이니 화(火)한 것을 입에 넣으면 세상 이치를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태교의 중요성을 가르치심
하루는 상제님께서 태교하는 법을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아이가 복중에 있을 때는 반듯하게 앉고, 반듯한 것을 먹고, 마음도 반듯하게 먹어야 하느니라. 그래야 뱃속에 있는 자식이 산모의 조화로 바르게 크는 법이니, 큰자식을 보려거든 마음을 곧게 먹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언습을 삼가라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배불러 죽겠다, 좋아 죽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 하시니라.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소년 광부의 다리를 펴 주심
새사람이 되지 않겠느냐
패기 있는 일꾼을 좋아하심
상제님이 사람 쓰시는 기준
마음을 정대히 하여 그칠 곳을 알아야
마음에 응하는 신도(神道)
모든 일에 마음을 바로 하여 정리(正理)대로 행하여야 큰일을 이루나니 만일 사곡(邪曲)한 마음을 가지면 사신(邪神)이 들어 일을 망치고 믿음이 없이 일에 처하면 농신(弄神)이 들어 일을 번롱(飜弄)케 하며 탐심을 두는 자는 적신(賊神)이 들어 일을 더럽히느니라.천지신명이 가정의 기국을 시험하나니
천하사 일꾼의 길
爲天下者는 不顧家事니 위천하자 불고가사 천하사를 하는 자는 집안일을 돌볼 수가 없나니 제갈량(諸葛亮)이 성공치 못한 것은 유상팔백주(有桑八百株)로 인함이니라. 수운가사에 ‘연포(連抱)한 좋은 남기 두어 자 썩었은들 양공(良工)은 불기(不棄)라도 그 말이 민망하다. 장인(匠人)이 불급(不及)하여 아니 보면 어찌하리.’라 하였나니 잘 알아 두라.
기회는 잠시뿐인 천지대사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수운가사에 ‘제 소위 추리(推理)한다고 생각나니 그뿐이라.’ 하였나니 너희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음은 의혹이 더하는 연고라. 이곳이 곧 선방(仙房)이니라. 수운가사에 ‘운수는 길어지고 조같은 잠시로다.’ 하였나니 이는 도(道)에 뜻하는 자의 거울이니라.천하사의 대인 공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를 하는 자는 넘어오는 간을 잘 삭여 넘겨야 하느니라. 대인의 공부는 참는 데 있느니라. 자고로 선지선각(先知先覺)은 훼방을 많이 받나니 천하사를 하는 데 비방과 조소를 많이 받으라. 남의 비방과 조소를 잘 이기어 받으면 내 세상에 복 탈 것이 크리라.” 하시니라.비소와 조소를 많이 받으라
어떤 사람이 상제님을 모심으로부터 남이 비소하는 것을 괴로워하므로 말씀하시기를 “남의 비소(誹笑)를 비수(匕首)로 알며, 남의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라. 대장이 비수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며, 용이 조수를 얻어야 천문(天門)에 오르느니라. 남의 비소를 잘 받아 쌓으면 내어 쓸 때에 비수 내어 쓰듯 하리라.” 하시니라.서슴지 말고 내어 쓰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의 말은 한마디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니, 들을 때에 익히 들어 두어 내어 쓸 때에 서슴지 말고 내어 쓰라.” 하시고 “이치에 부합되는 지극한 말은 능히 만세토록 행해지느니라.” 하시니라.닦지 않고 때를 기다리는 자
해마를 주장하시는 상제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해마(解魔)를 주장하는 고로 나를 따르는 자는 모든 복마(伏魔)가 발동하나니 복마의 발동을 잘 받아 이겨야 복이 이어서 이르느니라. 시속에 ‘화복(禍福)’이라 이르나니, 이는 복보다 화가 먼저 이름을 말함이로다. 이르는 화를 잘 견디어 받아야 복이 이어서 이르느니라. 좋은 복을 내려 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복이 다른 곳으로 돌아가느니라.” 하시니라.항상 평화를 주장하라
덕을 닦고 사람 잘 대우하는 데에 길성(吉星)이 비치나니 이 일이 곧 피난하는 길이니라.
德懋耳鳴하고 過懲鼻息하라 덕무이명 과징비식 덕을 힘쓰기는 귀울림같이 하고 허물 다스리기를 코로 숨쉬듯 하라.
남 용서하기를 힘쓰라
이치 없는 법은 없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느 마을을 지나시는데 한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거늘 정작 제사 받는 신명은 마당을 겉돌고 다른 신명이 들어가 제사상을 받고 있는지라 상제님께서 그 신명을 부르시어 “저 사람의 날인데 어찌 네가 먹느냐?” 하시니 그가 답하기를 “저 사람이 살아생전에 저의 재산을 모두 탕진시킨 채 갚지 못하였는데 죽어서도 그 은혜를 갚지 아니하니 오늘은 비록 자기 날이라고 하나 저의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하니라. 후에 상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이치 없는 법은 없느니라.” 하시니라.죄를 짓고는 못 사는 것
바르게 사는 길
사람은 크게 먹어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크게 먹어야 된다.” 하시고 “어려서부터 남 주는 것도 모르고 제 앞에다가만 갖다 놓는 놈이 있고 또 남 줄 줄만 알았지 제 입에다 안 넣는 놈이 있느니라.베푸는 것은 모두 장래에 제가 쟁여 놓고 살 것이라. 근본이 쫄아진 놈은 어려서부터 제 입만 알지 동무는 모르느니라. 그러니 동기간이나 친구간에 우애 있고 없음도 모두 부모에게 매여 있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자식에게 눈을 틔워 주어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식에게 전답을 전해 주려고 하지 말고 눈을 틔워 주어라. 눈을 틔워 놓으면 세상만사를 다 알지만, 눈을 틔워 놓지 않으면 저를 욕해도 모르고 저를 죽여도 모르느니라. 사람이란 귀가 밝아야 하고 눈치가 빨라야 하나니, 많은 사람 속에서도 잘되고 못됨은 내 행실에 매여 있느니라.” 하시니라.믿음과 정성 가늠질
재덕이 정성을 가늠하는 표준
나를 따르는 자가 나에게 정성스런 말을 하거든 재물로써 그의 정성을 시험하여 보라. 재덕(財德)이 정성을 가늠하는 표준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겉보리 서 말이라도 있어야 운수를 받느니라.” 하시니라.
돈 계산은 분명히 하라
상제님께서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글도 않고 일도 않는 자는 사농공상(士農工商)에서 벗어난 자니 쓸데가 없느니라. 일하지 않고 품삯을 말하지 못하며, 하루 품에 이틀 삯을 받지 못하느니라. ‘재상분명(財上分明)이 대장부(大丈夫)라.’ 이르나니 이 말이 지언이니라.” 하시고“어떤 대신이 민정(民情)을 알기 위해 그 첫 공사로 장안에 있는 청루(靑樓)의 물정을 물었나니 이것이 옳은 공사니라.” 하시니라.
돈은 순환지리로 돌려쓰는 것
또 말씀하시기를 “돈 전(錢) 자에는 쇠끝 창이 두 개니라. 돈이란 것은 순환지리(循環之理)로 생겨 쓰는 것이요, 구하여 쓸 것은 못 되나니 ‘백년탐물(百年貪物)이 일조진(一朝塵)이라.’ 하느니라.” 하시니라.제 살림만 하려는 자는
돈은 활기 있게 써야
굵게 먹고 굵게 써야
불사약과 불로초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세상에 불사약과 불로초가 있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있느니라.” 하시고 일러 말씀하시기를 “불사약은 밥이요, 불로초는 채소니라.” 하시니라. 이에 한 성도가 “시속에 배추김치는 담(痰)이 성한다 합니다.”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풀려 나오는 담을 그르게 알고 성한다 이르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또 하루는 이르시기를 “가래(痰)는 불덩이니 삼키지 마라. 가래는 구름이 하늘을 가리는 이치와 같으니라.” 하시니라.녹 떨어지면 죽느니라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신축(辛丑)년 이후로는 연사(年事)를 내가 맡았느니라.세상에서 ‘수명(壽命) 복록(福祿)이라.’ 하여 복록보다 수명을 중히 여기나 복록이 적고 수명만 긴 것보다 욕된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수명보다 복록을 중히 여기나니 녹(祿)이 떨어지면 죽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복록을 내가 맡았느니라. 그러나 태워 줄 곳이 적음을 한하노니 이는 일심 가진 자가 적은 까닭이라. 만일 일심 자리만 나타나면 빠짐없이 베풀어 주리라.” 하시니라.
일심이면 천하를 돌린다
도(道)라는 것이 따로 없나니 제 마음속에 도가 있느니라. 일찍 들어왔다고 뽐내지 말고 늦게 들어왔다고 주눅들지 말며 돈 많다고 뽐내지 말라. 일심이면 천하를 돌리는데 다른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나중 난 뿔이 우뚝할 수 있느니라. 오로지 일심으로 닦고 혈심으로 일하는 자가 큰 복을 받으리로다.분수에 맞게 원형이정으로 살라
돈 욕심 내지 말아라. 가난한 사람이 나의 제자니라. 나의 도문에 부자가 못 들어오게 차돌을 깎아 방천(防川)하였노라. 그러나 부자라도 나를 알아보고 따르기를 원하면 할 수 없이 허락하노라. 내 도를 믿어서 혹 가난해지는 것을 괴로워 말고 분수에 맞게 원형이정으로 살라.일심이라야 궁궁이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주막에서 술을 드시며 안내성(安乃成)에게 이르시기를 “매관매작 세도자(勢道者)도 일심(一心)이면 궁궁(弓弓)이요 전곡(錢穀) 쌓은 부첨지(富僉知)도 일심이면 궁궁이요 유리걸식 패가자(敗家者)도 일심이면 궁궁이니라.” 하시니라.일심으로 하는 자만이 내가 기운 붙여 쓴다
또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느라 고생스러워도 애통히 여기지 말라. 고생 끝에 성공이 있느니라. 조금만 더 참으면 좋은 운수가 돌아오느니라. 나에게 엎어지려면 마른땅에 코가 쏙 빠지도록 엎어지고, 나를 믿으려면 사대삭신이 노골노골하게 믿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일심으로 하는 자만을 기운 붙여 쓴다. 나를 제대로 믿으면 기운을 아낌없이 내어 주리라.” 하시니라.포교는 세계 구원의 대도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적 잡는 자를 포교(捕校)라고 부르나니 도를 전할 때에 포교(布敎)라고 일컬으라. 우리 일은 세상의 모든 불의를 맑히려는 일이니 세상에서 영웅이란 칭호를 듣는 자는 다 잡히리라.” 하시니라.교만한 자는 반드시 패한다
하루는 대흥리 장성원(張成遠)에게 “잘 간직하였다가 뒷날 보라.” 하시며 글 한 절을 써 주시니 이러하니라. 將驕者는 敗니 見機而作하라 장교자 패 견기이작 장수된 자 교만하면 패하리니 기틀을 보고 일을 지으라.자리 탐을 내는 자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앉을 자리를 탐내어 당치 않은 자리에 앉으면 신명(神明)들이 등을 쳐서 물리칠 것이요 자리 탐을 내지 않고 덕 닦기에 힘쓰며 마음을 잘 가지면 신명들이 자리를 정하여 서로 받들어 앉히느니라.”하시니라.남 속이지 않는 공부
성도들에게 늘 남 속이지 않는 공부를 시키시며 말씀하시기를 “없는 말을 거짓으로 꾸며 대면 부서질 때는 여지없나니 비록 성냥이라도 다 쓴 뒤에는 그 빈 갑을 깨어서 버리라.” 하시니라.사람이 와야 하느니라
弊衣多垢勝金甲이요 頹屋無垣似鐵城이라 폐의다구승금갑 퇴옥무원사철성 내 일을 잘 하면 때 묻고 해진 옷도 금으로 장식한 갑옷보다 낫고 찌그러진 오두막에 담이 없어도 철성과 같으니라.
지금은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때
事之當旺은 在於天地요 必不在於人이라 사지당왕 재어천지 필부재어인 然이나 無人이면 無天地故로 연 무인 무천지고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以人生으로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이인생 불참어천지용인지시 何可曰人生乎아 하가왈인생호
천하사의 대의(大義)
誓者는 元天地之約이니 서자 원천지지약 有其誓하고 背天地之約하면 유기서 배천지지약 則雖元物이나 其物이 難成이니라 즉수원물 기물 난성 맹세한다는 것은 원원한 천지에 대한 으뜸가는 서약이니 그런 맹세를 하고서도 천지와의 약속을 저버리면 비록 그 하고자 하는 일이 아무리 바르고 큰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은 이루어지기 어려우니라.
이 일은 신명공사에서 결정된 일
상제님의 천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빼놓지 말고 심고하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는 자가 나에게 기도할 때에는 심고(心告)로 하라. 사람마다 저의 속사정이 있어서 남에게는 말할 수 없고 남이 듣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도 숨기거나 빼놓지 말고 심고하되 일심으로 하라.” 하시니라.큰 죄와 작은 죄
천벌 받아 구렁이로 태어난 인간
성도들이 아뢰기를 “저 구렁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이토록 애원하니 그 죄를 풀어 구하여 주소서.” 하니 상제님께서 들으시고 “너희들의 말이 가상하도다.”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죄는 제 스스로 짓고 내가 구해 주어야 하니 괴로운 일이로구나. 남의 천륜(天倫)을 상하게 하는 일이 가장 큰 죄니라.” 하시거늘
천륜을 끊는 죄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죄는 남의 천륜(天倫)을 끊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느니라. 최익현(崔益鉉)이 고종 부자의 천륜을 해하였으므로 죽어서 죄가 되어 나에게 하소연하는 것을 볼지어다.유부녀를 범하는 것은 천지의 근원을 떼는 것과 같아 워낙 죄가 크므로 내가 간여치 아니하노라.” 하시니라.
씨도둑은 못 속인다
어떤 여인이 간부(姦夫)를 보아 자식을 낳았으나 본부(本夫)는 알지 못하거늘 하루는 상제님께서 그 여인에게 이르시기를 “저 아이가 혈통이 바르지 못한데도 어찌 모호하게 하여 큰 죄를 짓느냐?” 하시니 그 여인이 마침내 모든 사실을 자백하니라.성부님의 죄를 끌러 주심
닦지는 않고 죄만 지으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닦지는 않고 죄만 지으면 도가니 속에 무쇠 녹듯 하리라. 어리석고 약하고 빈하고 천한 것을 편히 생각하고 모든 죄를 짓지 말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날마다 새로워지도록 덕(德) 닦기에 힘쓰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공(功)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것이 없고, 죄(罪)는 남의 윤리를 상하게 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느니라.” 하시니라.끌러 버린 허물은 생각지 말라
차경석이 지난날의 허물을 생각하여 근심하거늘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일찍이 ‘내 앞에 낱낱이 생각하여 풀어 버리라.’ 하였거늘 어찌 지금까지 남겨 두었느냐. 이 뒤로는 다시 생각하지 말라.” 하시니라. 이어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과실(過失)이 있거든 다 풀어 버리라. 만일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신명(身命)을 그르치느니라.” 하시니라.부잣집의 척신 재앙
복록을 고르게 하리라
인간이 태어날 때
하루는 상제님께서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 “천상에서 사람을 내보낼 때는 유리로 얼굴을 씌우느니라. 그래야 자기가 무슨 혼으로 있다가 태어난 줄을 모른다. 그것을 알고 나오면 뭔 일을 저지르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머니가 뱃속에서 열 달 동안 아이를 기르면서 온갖 선을 다하다가 날 때에 이르러서는 일 분간의 악을 쓰나니 이로써 악이 생기느니라.” 하시니라.도장(道場) 개척의 공덕
그 사람이 이 날부터 조촐한 땅을 찾아 동무를 구하거늘 그의 방탕하던 버릇에 의심을 두어 듣는 자가 적고, 다만 평소에 기미가 맞던 자 몇 명이 모여서 도장을 열었더니 별안간 하늘로부터 오색 구름이 찬란하고 선악(仙樂) 소리가 유량히 들리는 가운데 이윽고 그 신선이 내려와 일제히 선학을 가르쳐 주었느니라.” 하시니라.
마음을 닦는 정법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볼 것이요, 익히 본 후에는 마음에 걸어 두지 말라. 사물의 보고 들음이 마음에 걸려 있으면 복장(腹臟)에 음식이 걸림과 같으니라.” 하시니라.영원히 생명을 늘여 감이 옳은 일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비록 고생은 따를지라도 영원히 생명을 늘여 감이 옳은 일이요 일시의 쾌락으로 길이 생명을 잃는 것은 옳지 않으니라.” 하시니라.가을 우주의 새 생명을 구하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글 한 수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天是天非修道道요 不求俗地得長生이라 천시천비수도도 불구속지득장생 하늘이 옳다 그르다 하지 말고 도를 닦겠다고 말하라. 세속의 욕망을 버리고 영원한 삶의 길을 구하라.
구도자의 길
믿음의 정도(正道)
마음을 넉넉하게 먹어야
도를 닦은 자와 닦지 않은 자
공부하다 타락하면 죽는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부하다가 낭에 떨어지면 죽느니라.” 하시니라.수행 공부와 보호성신
또 이르시기를 “내가 부안(扶安) 신명을 불러도 응하지 않으므로 살펴보니 신원일(辛元一)이 공부할 때에 그 지방신들이 호위하여 떠나지 못한 까닭이라. 이 일을 볼진대 공부를 어찌 등한히 알겠느냐. 공부가 그렇게 소중한 것이니 참공부는 지성으로 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부를 제대로 한번 해 보아라. 그 재미에 똥구멍이 옴쏙옴쏙 하느니라.” 하시니라.공부는 쉬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옛 사람이 삼 년 동안 공부하고 집에 돌아갈 때 길에서 사람을 대하면 그 성명이 알아지므로 낱낱이 말하였더니 집에 돌아간 뒤에는 지각이 막히어 도로 어두워졌다 하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어린 학동들에게 통감(通鑑)을 가르치나니 이는 첫 공부를 시비(是非)로써 들여 넣는 것이라. 어찌 마땅하리오.” 하시니라.천하사 일꾼이 죽어 천상에 올라가면
이제 천하사(天下事)에 뜻한 자 어려움을 헤치고 괴로움을 무릅쓰며 정성과 힘을 다하여 뜻을 이루려 하다가 설혹 성공치 못하더라도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면, 예로부터 몸을 던져 천하사에 종사하다가 시세(時勢)가 이롭지 못하여 성공치 못하고 죽어서 잘된 신명(神明)들이 서로 반겨 맞아 상좌에 앉히고 ‘고생 많이 하였다.’ 하여 극진히 위로하며 여러 가지 진귀한 것으로 즐겁게 하여 천상의 모든 영화를 누리게 하리니 무슨 한(恨)이 있으리오.인류의 생사를 쥐고 다니는 너희 일꾼
명부에서도 어쩔 수 없노라
기유년 3월 그믐에 상제님께서 김형렬, 김자현과 그 아들 태준을 데리고 대원사(大願寺)의 명부전(冥府殿)에 이르러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명부 내력을 잘 알아 두어라. 속담에 부녀자들이 ‘살고 죽기는 시왕전(十王殿)에 달렸다.’고 하니 명부를 잘 받들도록 하여라. 명부사자(冥府使者)에게도 권한이 있어서 명부의 명을 받고 잡으러 왔다가 명부를 잘 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간곡한 사정을 들으면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느니라. 명부사자가 돌아가서 사실대로 명부전에 고하면 명부에서도 어쩔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사람은 죽어서도 공부를 계속한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그 도수를 넘겨도 못쓰는 것이요, 너무 일러도 못쓰는 것이니라.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또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 죽었다고 당장 무엇이 되는 것은 아니니라.” 하시니라.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하시니라.일꾼 된 자 끝판을 잘 꼬느라
대개벽 후 일꾼들이 지구촌을 누빈다
공자는 3천 명 제자 중에 72인을 통예(通藝)케 하고, 석가모니는 500인에게 도를 통하게 하였으나 나는 비록 차별은 있을지라도 일만 이천 명을 통케 하여 모든 창생에게 혜택을 열어 주리라. 너희들이 장차 세계 창생을 널리 건지리니 어찌 영귀(榮貴)가 되지 아니하며 창생을 살린 후에는 천하 만국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가르치리니 어찌 큰 대우를 받지 아니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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