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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노동자의 둥지를 찾다.

전국보육노조(준) 홈피가 드디어 개통을 했다고 해서 구경갔다. 흠, 나름대로 신선하다. 첫 화면에 알록달록 색색의 구호가 뜨는 것도 기존 노조 홈피에선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뭐, 아직까지 구경못한 노조 홈피도 많으테니 단정하긴 이를테지만..^^* 어제는 공공노동자대회에 가서 선전물도 뿌리고.. 보육교사들이 많이 보는 유아잡지에 노조가 만들어진다는 기사도 실리고.. 이제 남은 일은 보육노조가 진짜 보육노동자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는 일이다. 서로 힘든 일 기쁜 일 털어놓고 말도 안되는 일도 같이 해결하고 (얼마전 어떤 게시판에서 본 말도 안되는 일 하나. 어린이집에서 일했던 경력교사가 그만두고 새로 법인어린이집에 취업했는데 똑같은 어린이집이건만 법인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이니 3개월 수습하라고 해서 3개월동안 50만원밖에 못 받고 일했다고 한다. 참고로 법인어린이집이나 시립어린이집이나 민간어린이집이나 보육교사가 하는 일은 다 똑같다.) 보육노조(준)가 보육노동자들의 진정한 둥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홈피 주소 : http://kcwu.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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