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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 블로그에 글을 시작했는데 쓰기와 편집이 넘 어려워서 포기합니다.
인터넷 사용에 대한 제 실력의 한계 입니다. 이점 이해 바랍니다.
그러나 이주노동자로 살아온 이야기와 이주노동자운동에 대한 실천적 고민 이야기를
아래 작은 홈피에 올리기 시작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 가져 주면 든든하겠습니다.
- 이주정치연대(준) 사무국장 최정규 -
홈피 http://hompy.dreamwiz.com/choi5047
들어오셔서 게시판을 크릭하시면 자료를 볼수 있습니다.
너무 이상하다.
나름대로 외노협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주노동자운동을 한다고 이해되는데 뭐가 다른지?
넘 궁굼하다.
여수공대위 진행과 부분적(차별적) 합법화 하겠다고 정부(법무부)에 정책 투쟁못지않게
투쟁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치열하게 할 시간이다.(2003년 고용허가제 투쟁을 상기하라.)
어느날 이주정치연대에 모임에 모였던 실천가들이 나에게 물었던 질문이다.
다문화 열린사회 과제를 정부와 함께 하는 것 같은 이주노동자인권연대 사업들도 이해가
안된다고 이야기 한다.
[한복을 입혀서 예절을 가르치는것은 인권문제이다.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것을 배우자.]
또한 외노협이 받는 정부(노동부) 지원금을 받아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것도 숫자가
차이는 있지만 외노협과 인권연대도 같다는 것이다.
행사의 지원금을 받는것도 퍼센트 비교가 아니라면 똑 같단다.
그러고는 이주노동자로 이주노동운동하는 실천적 일꾼은 나에게 더 따끔하게 던졌다.
센터가 전국에 300여개 있는데 이곳에 일하는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미 밥그룻이
되어 있다는것이다.
이제 그들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과 밥그릇챙기는 일이 겹쳐있을것 이라고 한다.
그런 그들은 절대로 이주정치연대가 꿈꾸는 노동해방세상을 이루기위해 만국의 노동자는 단결하는
길에 절대로 함께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마치 민주노총이 80만 조합원을 자랑스럽게 챙겨도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와 노동해방세상을 꿈꾸려
하지 않는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럴수 있겠지 이미 그렇게 민주노총이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포기 할수는 없다.
이제 우리는 비정규노동운동속에서 전해투, 이주노동자가 함께 단결과 투쟁역량을 높여가면서
한국노동운동의 지형을 넓혀가야 한다.
그렇게 말하고 2호선 전철타고 오는데 참 씁쓸하다.
내가 돌아오는 역옆에 막강한 김해성 목사가 둥지을 틀고서 한국이주노동운동을 흔들고 있는
구로인 거점이니 말이다.
그러나 진실을 통할것이다.
진정 노동운동으로 이주노동운동을 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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