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1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03
    연수원지기-2
  2. 2006/08/23
    잊었던가?(1)
  3. 2006/04/10
    거리 예술전이라~
  4. 2006/01/24
    시작이 반이라.-(4)

연수원지기-2

남원 민주노동당중앙연수원을 생각하면서-



두달간 연수원에서 일하다가 2주간 서울나들이 마치고 돌아왔다.

이제 사랑하는 마누라, 딸, 아들과 계산 없는 이별을 하고서 연수원에 달려온

지도 어느새 석달이 지나갔다.

다시 도전하는 연수원지기의 생각과 고민을 나름대로 해보고자 한다.



진보정당의 연수원이 무엇일까?

다시 한번 고민들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지난 5년간의 평가를 통해서 미래의 연수원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역대 연수원장과 연수원에서 상주하고 일했던 일꾼들과 연수원을 다양하게

적극 지원했던 동지들과 함께 5년을 평가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그런 자리가

필요할 것 같다.



석달동안 일하면서 깐깐히 많은 동지들과 온라인과 오프모임을 통해서 의견을 나누는

동안  남원 연수원을 이상한 바람들이 불기 시작했다.



원두막 짓겠다고 했더니 두동공동체에서 소나무를 구해 주었는데 원두막 재료가 아니라


통나무집을 지을 수 있는 아름지기 소나무였다.

현재 연수원에 실어다 쌓아놓았다.

연수원을 몇번 방문하던 대구동지가 어느 날 연수원지기에 자기도 도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8월부터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하여 현재  2층에 둥지를 틀었다.

헌데 이동지가 만만치가 않았다. 농고출신에 노동운동을 한 동지인데 나와 비교하면

농사박사다. 일도 엄청 정확해서 내가 약간 주눅이 들기도 한다.



이런저런 일들을 하려고 하면 작은 트럭이 필요하다고 떠들다가 어느 날 대구시

당에 여유 있는 트럭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몇몇 동지 들게

연수원에 보내달라고 요청해서 다음주에 트럭이 연수원에 오게된다.



이제 원두막 짓기와 김장거리 농사를 시작할 것이다.

닭집과 퇴비간도 지을것이다.

또한 황토 방과 소나 무밭 연결하는 황토길 내기도 시작 할 것이다.



동지들!

함께 해볼 생각 없으세요.

언제고 달려오세요. 함께 노동하면서 멋있는 '연수원' 만들어 봅시다.

src="http://img.op.co.kr/ii/t4/imgg/th200608/03/48/131376371644d1aa52493f4.jpg">>
[경산의 이준동자들의 여름캠프에 다녀왔다. 평생을 이주노동자로 살았으니-]

src="
http://img.op.co.kr/ii/t4/imgg/th200608/03/48/190673567144d1aa539eb23.jpg">>
[일하다가 더워서 섬진강으로 달려가 징검다리를 걸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잊었던가?

진보네트에 불로그 만들때는 독일에서 이주노동자로 살아온 이야기를 써 보자고

 

시작했는데 --

 

까막게 잊고 있었으니 정말 미안하다.

 

이제라도 시작을 남원민주노동당연수원에서 하고 싶은데

노트북이 망가져서 좀 시간이 걸리겠다.

 

그래도 시작을 헐것이다.

 

9월부터 할수 있을것 같다.

 

참세상을 위하여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어 볼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거리 예술전이라~



찬란한 도시변두리에서
젊이들이 자기멋대로 신명나게 불렀던 노래들이
자본주의의 눈에 상품가치가 있다고 보이면 상품이 화려하게 중앙무대에 서게 되었다.
이제 변두리 건물벽이나 다리밑의 거리의 낙서들이
자본의 눈에 상품가치가 있다고 보며지는것 같다.
거리의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중앙무대로 끌어들여 상품가치로 변화를 하자함이라.
예전에는 품위없는 낙서라든이 이제는 거리의 예술이라 ~

[우리동네 거리예술을 찍기시작하면서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시작이 반이라.-

2006년에 크게 목표를 하나 정해놓고 시작한다.

 

나는 내가 이주노동자로 살아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했으니 반은 되었으리라.

 

멋있게 쓸줄은 모르지만 그저 두서없더라도 생각나는것 부터 막 써 보려고 한다.

 

점점 기억들이 잊혀져가는 세월이 되었으니 열심히 해보리라.

 

이 블로크는 독일에 파독광부, 간호사와 유학생들의 40여년 이야기를 듣었거나. 경험한 것을 토대로 사진, 기사, 문서자료 등을 함께 하여 자서전 흉내를 내 보련다.

 

남들이 자기이야기를 하면 팔불출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래도 나를 중심으로 자랑스럽게 쓰려고 한다.

 

많은분들이 인내를 가지고 읽어야 허리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