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공룡의 수줍은 공부에 대해서
음...영은이가 제안했던 토요일밤 공부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포스팅해봅니다...ㅎㅎ
우선 개인적인 공부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제가 워낙 이런저런 쪽으로 얕고 넓게 책을 읽어온 터라서
보그러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은 원래부터 있었지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영은이의 재안은 매우 달콤한(?) 제안이었다는...ㅎㅎ
생각해 보면
공용이라는 말
대학때부터 많이 해왔던 말이랍니다.
언제나 스스로 "공부해서 용되자..!!" 라고 외치곤 했지만
실은 부끄러워서 이야기하지 않은 한 구절이 더 있었다는...?...ㅎㅎ
제가 자주 이야기한 공용이란...?....ㅎㅎ
" 공부해서 용되자...!!
공부해서 남주자...!!..."
히히힛...뭐 여튼 원래 내가 생각한 공룡은 이런 말이었다는...ㅎㅎ
여튼 영은이가 토요일밤마다 "공간"에 대해서 공부하자라는 제안을 해주었는데
이 제안이 뭔가 매우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살짝쿵 부담스럽기도 한 주제라는 것이지요...ㅎㅎ
그래서 조금의 정리가 필요하고 나 스스로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지금 한다는 것을 전제로 조금만 정리해 보면
우선 큰 주제는 공간으로 해도 무난할듯 싶습니다.
다만 명확히 공간만을 주제로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힘든 측면이 있어서
공간에 대한 생각들을 조금 넓게 가져보면
아마 주제는
공간 - 공간...건축...역사...지리...철학....등이 혼합된 이야기가 될듯 싶구요
시간은 영은이 말대로 토요일 편한 시간때(아마도 밤 8시-9시 정도)에 시작하면 될듯 싶습니다...ㅎㅎ
종합하면
공룡 공간이야기
" 취중공간(醉衆空間)-술취한 무리(?)들의 공간...??"
일시 : 매주 토요일 저녁 8시-9시사이에 시작
장소 : 도서관 모르페우스(변경가능)
참여대상 : 술취한 공룡과 술먹는 공룡친구들 등등의 극소수
이야기 주제 : 공간에 담긴 이야기들....ㅎㅎ
*. 공부할 이야기들은 너무 전문적이지 않을 것임...
*. 술먹고 하는 공부니까 더더욱 횡설수설하는 공부라는 것
*. 준비물 : 술 - 정종과 맥주
안주 - 내가 하고픈 요리들 중심으로...?....크크크
참가자 - 대충 영길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잇으면 될듯...?....히히힛
이 정도 될 듯 싶구요...ㅎㅎ
돌아오는 토요일에 첫 공부를 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음....첫 주제로 무엇을 이야기할지는 조금더 생각해 볼 생각이지만
첫 날이고 하니 너무 어렵지 않고 나름 재미도 줄 수 있는 것으로
정해볼 요량이기는 한데
.....?...왠지 부끄럽다는....ㅎㅎ...우왕...히히힛
여튼 토요일 밤...나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기를....ㅎㅎ
ㅋㅋㅋ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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