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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음하하?

오랜만이군.. 이 친구를 뒤로하고 입시전쟁에 참전한지 어언 9개월 즈음 되어가는 듯 하다.

중간중간 돌아오고는 싶었지만.. 내 못된 버릇이 도질 듯하여 차마 그리하지 못했다.

 

허나.. 오늘 이렇게 되돌아온 까닭은..... 차마 그냥 있기에는 너무도...

아니. 그냥 쉽게 힘들다.

놀고싶다.

전에도 몇번씩 이런게 슬럼프라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였으나..

모든것들을 확대해석하는 내 버릇때문에 든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이 진짜 슬럼프고..

몇번이도 겪었었던 내 도피본능이다..

심각하다......

 

 

쩝.. 심각하지만

결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도망일 뿐이었다는걸 알고, 이젠 정말 도망이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안다.

나를위해서가 아닌 남을위해서 모든 일들을 행하는 내 특성상 더이상 실망은......

 

 

 

힘들 줄 알았고..

도달은 해야하고..

떳떳한.......................

 

 

 

 

그나저나 내일은 비가오려나 눈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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