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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기뻐야 하는지...

오늘 다른 일자리에 갈려고 면접
(알바이라 무슨 대단한 건 아니고 그저 만나는 것...)보았고
내일 다른 곳에서 돈벌이를 하려고 갑니다.

바로 혹시 볼까봐 두렵지만...
영통 근처의 모 유업 물류센터에서 포장하는 일하는 것인데
앞선 것보다는 버스는 시내버스를 타야 하고 임금도
세전 80여만이라서 낮긴 하지만...
(4대보험에다 퇴직금 빼면 70여만원...)

앞에서 남성중심 사회에서 일하는 것과 달리
나이 지극한 여성이 대다수 있어서
그나마 마초성이 적은 곳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임금은 적은데 분위기가 좋은지 2,3년 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잘 선택한 듯 싶네요.

또한 최대의 약점인 버스를 타도 또 다시 걸어가야 할 듯한
근접성 문제가 있었는데 다행히 현장조사를 한 결과
근방에 버스가 있어 땡 잡은 듯 싶네요.

그 담당자는 오래 다니라고 말을 하는데 뭐 주 5일근무에
9시~18시의 칼퇴근이라서
남은 시간에 활동할 수 있고...
더욱이 월급이 정액제인 이유로 몇일 빠져도
(물론 사전에 예기를 하지만요) 그대로인 것도 좋고요...

하여튼 전 내일 또 다시 첫걸음부터 시작합니다.

여담으로 어제 자작으로 총궐기에 들고 갈 '작은 깃발'을 만들었지요.
바로 검은 색 종이에 흰 펜으로 대충~ 쓴 것이니... 알아서 반겨주실.

또한 위와 관련이 있지만 민노당 당대회에서
개방형 경선제 도입에 대한 '항의'의 근조라벨을 만들었으니
아시죠.

또 회고록을 써야 하는데 참... 난잡한 제 두뇌로 인하여
미루고 있어서 좀 그렇네요.

끝으로 이제 3월인데 왜 눈이 많아 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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