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위 아래에 각각 사진이 있고 가운데에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실크스크린 모임. 7월 5일. 저녁 6~8시. 수리상점 곰손'이라는 문구와 수박과 팔레스타인 국기 아이콘이 있다. 위 사진은 티셔츠 몇 장이 외부 구조물에 걸려 있는 모습, 아래 사진은 실크스크린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무더운 7월, 실크스크린을 찍고 싶은 패브릭 물품(티셔츠, 에코백, 손수건 등등)을 들고 곰손으로 놀러오세요.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에서 판매/배포한 이미지들과 퀴어를 주제로 한 이미지들을 여러분이 가져온 패브릭에 찍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제작한 패브릭 패치도 준비할 예정이니, 마음에 드는 패치를 현장에서 재봉틀로 직접 붙여보세요.
 

일시 : 7월 5일(금) 저녁 6~8시
장소 : 수리상점 곰손(서울시 마포구 망원로8길 6 지하1층)
비용 : 자율 기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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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18:22 2024/07/04 18:22

팔레스타인 해방, 핑크워싱 반대 등의 메시지를 담은 패치 조각 여러개가 나무판 위에 놓여있다.

 

팔레스타인 해방, 핑크워싱 반대 등의 메시지를 담은 패치를 제작하기 위한 실크스크린 틀이 세워져있다. 틀 위로 햇빛이 비친다.

 

팔레스타인 해방, 핑크워싱 반대 등의 메시지를 담은 패치를 제작하기 위한 실크스크린 틀이 하늘을 향해 들려있다. 역광으로 패치 이미지들이 보인다.

 

이번 토요일 프라이드 먼스의 첫번째 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 규탄 긴급행동 집회(오후 2시, 이스라엘 대사관 근처)와 서울 퀴어퍼레이드 행사장 안(오후 2시 30분~3시, 남대문로와 우정국로 일대)에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패치를 무료배포합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동아시아 에코토피아, 여러 개인 창작자들이 협력하여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패치를 달고 해방과 정의, 평화와 자긍심을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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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6:34 2024/05/29 16:34

흰 종이에 3색의 실크스크린 판화가 찍힌 이미지다. 검은색으로 크고 작은 돌, 그리고 돌 위에 영어와 아랍어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이라고 적혀있다. 그 사이에 빨간색 열쇠와 초록색 올리브나무 가지가 있다.

 

 

76년간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군사점령과 식민지배의 종식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아 실크스크린 판화를 만들었습니다. 40×40cm 크기의 종이에 세가지 색으로 찍었고, 여러 공간에서 배포합니다.


바닥에 열쇠와 올리브 나무 가지, 크고 작은 돌멩이가 놓여 있습니다.


어떤 돌멩이는 억압에 맞서는 이의 손에 들려있기도 하고, 어떤 돌멩이는 한 때 집이었다가 강제철거되어버린 돌무더기의 한 귀퉁이이기도 하며, 또 다른 돌멩이는 마침내 언젠가 무너질 장벽의 파편이기도 합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큰 돌멩이에는 각각 영어와 아랍어로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강제추방과 인종청소로 쫓겨난 이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오랫동안 열쇠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난민촌 입구에는 귀환의 권리와 희망을 상징하는 열쇠가 걸려있곤 합니다.


올리브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주요 작물이자 삶입니다. 불법 정착촌을 중심으로 올리브 경작지는 파괴되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조직적인 수자원 기반시설 파괴, 농지 접근 방해로 농민을 괴롭히며 땅을 빼앗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올리브 수확철이 시작되면 폭력적인 제지와 방해를 무릅쓰고 국제활동가들이 연대하여 수확을 도왔습니다. 작년 10월에 학살이 시작된 이후 농지에 접근하기는 더욱 어려워졌고 농부들은 더 많은 위험에 직면해있습니다. 땅에 깊게 뿌리내린 올리브 나무처럼, 팔레스타인에 평화와 정의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Free Palestine!
فلسطين حرة


[배포처]
- 강릉 : 내일상회
- 구례 : 지리산 방랑단
- 군산 : 평화바람
- 금산 : 두루미책방
- 김해 : 봄눈별
- 대구 : 훌라
- 대전 : 욜라탱고
- 목포 : 집ㅅ씨〔dʒɪpsi〕
- 전주 : 지향집, 책방 토닥토닥
- 제주 : 공간 ( ), 핫핑크돌핀스
- 서울 : 들다방, 옥바라지 선교센터, 작은물,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책방 79-1, 까페 여름, 보틀팩토리, 들다방
- 용인 : 책방 우주소년
- 충주 : 달을 줄 걸 그랬어



* 동아시아 에코토피아와 친구들이 같이 만들고 배포합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활동비 후원은 아래 계좌로 가능합니다.

▶️ 하나은행 138-892346-95407 ㅅㅈㅎ
▶️ 긴급행동 페이지 https://platformc.notion.site/73eef84fbbb2498bbaa0a3b39fa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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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8:16 2024/01/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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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에 서울 지역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운동에 연대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주 제2공항 OUT'의 메세지를 담은 깃발을 각자의 자전거에 달고 같은 내용의 티셔츠를 입은 뒤 자전거를 타고 서울 시내를 달려 월곡동에 위치한 인포숍 카페별꼴을 향해 갔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여러 분들과 연대모임을 제안한 이유를 전달하고 에코토피아와 카페별꼴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제2공항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짧게 정리한 소책자를 한 단락씩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소책자를 모두 읽은 후 각자의 생각과 또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가 계속되는 동안 한편에서는 제주 제2공항 반대의 메세지를 담은 깃발과 티셔츠를 만드는 실크스크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주도 방문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 날의 모임을 계기로 앞으로 연대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작은 실마리들을 계속해서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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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7:41 2019/04/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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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에코토피아는 제주 제2공항 반대운동에 연대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모이고자 합니다. 

4월 12일(금) 오후 5시에 서울시 세종로 공원에서 만나서 우리의 메세지를 담은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시내를 달린 후, 저녁 7시반 쯤 월곡동 인포숍카페별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별꼴에서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제2공항 반대 메세지를 담은 티셔츠와 깃발을 만들고자 합니다.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자전거 행진 : 4월 12일(금) 오후 5시 세종로 공원
- 연대 모임 : 4월 12일(금) 저녁 7시 30분 인포숍카페별꼴 (성북구 오패산로4길 56 1층)

* 별꼴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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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8:52 2019/04/08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