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째 날 밤섬이 보이는 한강변에서 평화의 섬 제주와 연대하는 새해맞이 생명평화 백배를 했습니다.
한강의 주요 습지 중 하나인 밤섬은 1968년에 군사독재정권의 한강개발계획에 따라 원주민들은 이주되고 섬은 폭파된 곳입니다. 파괴적인 개발 사업과 군사화에 맞서는 제주의 친구들과 땅과 바다를 생각하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백배를 하는 동안 해가 떠올라 하늘과 강, 밤섬과 도시를 밝게 비추었습니다.
2021년 첫째 날 밤섬이 보이는 한강변에서 평화의 섬 제주와 연대하는 새해맞이 생명평화 백배를 했습니다.
한강의 주요 습지 중 하나인 밤섬은 1968년에 군사독재정권의 한강개발계획에 따라 원주민들은 이주되고 섬은 폭파된 곳입니다. 파괴적인 개발 사업과 군사화에 맞서는 제주의 친구들과 땅과 바다를 생각하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백배를 하는 동안 해가 떠올라 하늘과 강, 밤섬과 도시를 밝게 비추었습니다.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강정 투쟁과 제주 제2공항 백지화 행동에 연대하는 생명평화 백배를 하며 2020년의 첫 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강정에서는 매해 첫째 날 강정천에서 범섬을 바라보며 백배를 한다고 합니다. 같은 시간에 서울 지역에서는 한강변에서 밤섬을 바라보며 백배를 할 예정입니다. 한강의 주요 습지 중 하나인 밤섬은 1968년에 군사독재정권의 한강개발계획에 따라 원주민들이 이주되고 섬은 폭파되었습니다. 우리는 밤섬을 바라보며 개발 앞에 파괴되고 군사화되어가고 있는 제주도의 땅과 바다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침 6시 30분에 6호선 상수역 4번 출구로 오세요. 한강으로 이동해 7시부터 백배를 시작합니다. 바닥에 깔 돗자리나 매트를 꼭 가지고 와주세요.
Q. 제주 제2공항 그거 채식인가요?
A. NO! 공항은 크루얼티프리 하지 않아요
제품명: 제주 제2공항
유형: 공항 (공군기지)
제조사: 국토부, 제주도청
원재료명: 산/오름 22개, 용천수 43개, 새 42종, 신당 16곳, 동굴 11개, 제주사람, 제주마을
- 연대하는 채식인 모임이 서울에 있는 제주 제2공항 백지화 농성장에서 열립니다. 제주의 자연과 삶을 파괴하는 제2공항을 원치않는 채식인들과 비채식인들이 함께 모여서 밥먹고 이야기 나누어요.
- 모임을 준비하는 그룹에서는 이팥주머니 만들기와 떡뽁기를 준비하겠습니다.
- 음식과 할 것들을 가져와주세요. 농성장에서 채식음식을 나누어먹으며 각자 준비해온 할 것들을 하며 이야기를 나눕시다.
- 개인 식기를 가져오세요.
> 11월 18일(월) 저녁 7시부터
> 세종로공원 제주 제2공항 백지화 농성장에서
[강정 친구들+에코토피아]
환경부 장관의 면담을 기다리며 세종시에서 단식 중인 노민규에게 힘을 주는 하루
언제 : 2019년 10월 24일(목)
어디서 :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 노민규 농성 천막
무엇을 : 단식하는 이를 위한 조용한 시위
- 1인 피켓팅
- 바느질 현수막 만들기
문의 : 010-3430-7734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19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공군은 서울, 성남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무기 체험 행사에 초청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ADEX가 개최되는 지역인 성남시는 개막 전 하루를 '성남 시민의 날'로 지정해 시민들을 무료로 초대하여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우리는 작년 제주 강정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18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입항한 가운데 많은 어린이들이 해군기지로 들어가 무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시회도 함게 개최되었습니다. 2017 ADEX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의지가) 협력 국가들의 국방력 강화와 함께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국제관함식 개최 기간에 강정마을을 방문하여 "군사시설이라 해서 반드시 전쟁의 거점이 되라는 법은 없다. 하기에 따라서 평화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이 공군기지로 이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확인된 가운데 국토부는 어떠한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채 사업 추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어떠한 보완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환경부에 원칙에 따른 평가와 반려를 요구하며 세종시 환경부 청사앞에서 10월 15일에 농성이 시작되었고, 국토부에 기본계획 고시 강행 중단과 공군기지 설치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광화문에서 10월 16일 농성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들먹이며 무기산업을 이야기하고 평화의 거점이라는 이름으로 군사기지를 확대하는 정부의 모순된 행동에 분노하며,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합니다.
4월 12일에 서울 지역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운동에 연대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제주 제2공항 OUT'의 메세지를 담은 깃발을 각자의 자전거에 달고 같은 내용의 티셔츠를 입은 뒤 자전거를 타고 서울 시내를 달려 월곡동에 위치한 인포숍 카페별꼴을 향해 갔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여러 분들과 연대모임을 제안한 이유를 전달하고 에코토피아와 카페별꼴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제2공항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짧게 정리한 소책자를 한 단락씩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소책자를 모두 읽은 후 각자의 생각과 또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가 계속되는 동안 한편에서는 제주 제2공항 반대의 메세지를 담은 깃발과 티셔츠를 만드는 실크스크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주도 방문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 날의 모임을 계기로 앞으로 연대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작은 실마리들을 계속해서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아시아 에코토피아는 제주 제2공항 반대운동에 연대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모이고자 합니다.
4월 12일(금) 오후 5시에 서울시 세종로 공원에서 만나서 우리의 메세지를 담은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시내를 달린 후, 저녁 7시반 쯤 월곡동 인포숍카페별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별꼴에서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제2공항 반대 메세지를 담은 티셔츠와 깃발을 만들고자 합니다.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자전거 행진 : 4월 12일(금) 오후 5시 세종로 공원
- 연대 모임 : 4월 12일(금) 저녁 7시 30분 인포숍카페별꼴 (성북구 오패산로4길 56 1층)
* 별꼴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