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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운동.

지음님의 [대중운동을 목격하다] 에 관련된 글.

생각해보자.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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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Later.

너부리님의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연애질의 모든 것] 에 관련된 글.

겨울방학아 어서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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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중에 트랙백.

해미님의 [[러브토크] 그래,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에 관련된 글.

얼마 전에 보고선 글 하나 못 쓰고 있었네.

시간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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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나서 트랙백.

해미님의 [[용서받지 못한 자] '가해자'임을 드러내기] 에 관련된 글.

시네큐브에서 개봉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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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에 트랙백.

너부리님의 [젠더, 계급, 인종에 민감한 개입과 논쟁을] 에 관련된 글.

잠시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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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웅큼.

한 웅큼의 가시뭉치 속으로 기어들어가다.

의식, 무의식, 무의식을 가장한 의식.

 

존재를 확인하는 방식은 늘 날카로운 칼 끝에 서 있다.

 

무던히도 차가운 바람이 의식을 난도질할 때에도,

어쩌면 그것은 끝내 필연이라고.

 

한 웅큼의 대일밴드를 안고.

 

진동하는 혈관이 조금쯤은 멈춰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아니라, 그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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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냉정하게 비판할 지점과 보듬어안고 가야할 지점이 혼재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는 확신이 서질 않는다.

 

초침같은 갈림길 속에서 균형을 잡기가 어렵겠지만,

다시 바람 속에 선다.

 

바람이, 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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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방향성.

하루하루가 송두리째 파열음을 내며 흔들린다고 할지라도,

가해와 피해가 교차하는 순간 내 상처가 관계의 사각지대에 방치된다고 해도,

 

나는 당신을 증오해.

 

공동체의 법칙이란 경험에 비례하는 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 감정과 소외와 질식의 경험들을 언어화하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는 일인지도 모르지.

 

타살과 자살의 모호한 경계 위에서,

존재않는 이의 자살이 당신에겐 어떤 의미일지, 나는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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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lost myself.

다시 귀에 이어폰을 꽂다.

 

내가 왜 미니홈피를 닫고 블로그를 열었는지, 잊어버렸다.

 

4월의 어리던 나를, 성장으로써 감싸안은 것이 아니라

소비함으로써 잃어버린 것임을 이제서야 깨닫다.

 

투쟁은 내 안에서 죽고,

노동은 내 손으로 파괴되고,

페미니즘은 내 입술에서 가장되고,

민주주의는 내 밖에서 소멸하다.

 

무엇에 저항하고, 무엇을 지속하려 하는가.

어떤 하늘을, 어떤 창문을 깨뜨리려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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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 아닌 일.

별 것 아닌 억양과 시선과 입모양 하나가 숨을 비틀고,

별 것 아닌 억측과 공상들이 관계를 쥔 손에 땀이 나게 하고,

별 것 아닌 메시지들의 가능성에 입술이 베인다.

 

이 함수적 역학 관계들 속에서 달아나고 싶다.

 

조조 영화나 보러 갈까.

 

시험 기간의 일탈은 유쾌하지만, 시험 결과는 늘 랜덤이었거든.

차라리 노력하고 싶지 않은 시험도 있는 법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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