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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뒷담화란 사실 불편하다.
내용을 떠나서, 방식이란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린다.
꼭 그런 식으로 표출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당당하게 지적하고, 비판하고, 소통하고, 격려하고 이런 문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 속에서 진짜 동지적 관계가 싹트고 자리잡는 것이겠지.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구체적으로 잡히는 건 좀 불투명하지만.
*_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같다. 집중을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것 같은 느낌.
전신에 덕지덕지 게으름과 지방질이 난삽하게 들러붙어 있는 것 같아 거북하다.
뛰어야 한다.
뛰어야 한다.
*_겸손해지자. 목소리를 돋우려 하기 보다는. 물론 침묵하고, 묵인하고, 순응하는 것은 범죄다.
경계선을 잘 타야 할 것이다. 어쨌든 당분간은 없는 것에서 짜내서 어거지를 쓰기보다는 현실을 꿰뚫어 보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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