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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에 심취해 있을때 그렸던 그림인 것 같다. 당시에(물론 지금도 연재되고 있는) 화이브 스타즈 스토리즈를 재미있게 보던 중 영감을 받아 그린 것일까?
이 기계의 이름이 에일리언인 것은 이 로봇은 사실 커다란 로봇의 하체이고 상체와 만나 이른바 '변신합체'를 하게되면 완성형 로봇이 되는 것을 상상했었고 그 모습이 영화 에일리언의 외계생명처럼 생겼기 때문이었을 게다. 다만 하체 부분만 남아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1호기가 빛을 보지 못한채 제작 중단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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