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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끔 새로운 것에 적응이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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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많겠지.

ㅋㅋㅋ

 

잡다하게 열어놓고,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듯.

사실 드러내고 싶지 않고, 별로 나누고 싶은게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어.

그게 문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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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 동지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내가 무슨 복으로 이런 동지들을 만났는지,

 

일상을 함께 하고 있는지...

 

지난주 투쟁을 마치고, 뒤풀이 자리에서

 

한 동지가 소리내어 울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내가 무슨 복으로 이런 동지들과 함께 하는 건지 너무 고맙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요즘 내가 그렇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는지 보다는,

 

아주 작은 시간이지만.

 

늘 고맙고 감사하고, 함께 해서 좋다는 그런 설레임.

 

그것을 새록새록 생각하게 해주는 동지들이다.

 

나도 동지들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은데...

 

얼마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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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OTL, 정말 OTL

요즘 한겨레 21을 읽는 재미는 단연 '노동OTL'이다.

 

안산 반월공단에 대한 취재로 시작된 기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그동안 밀렸던 기사를 1시간 가량 시간을 내서 쭉~ 읽어봤는데...

 

정말 정말 정말 우울해 졌다.

 

노동 OTL이 아니라, 내 삶, 내 운동, 그 자체가 OTL인듯한 기분이 들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전쟁같은 고역의 노동을 견뎌내야 하는지...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아무튼 그런 것들이 머리를, 내 가슴을 조여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평범한 다수의 살아가는 얘기일진데...

 

우야뜬...우야뜬...우울해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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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요즘은 요것이 글을 안쓰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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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생전 첨 분갈이라는 걸 해봤다.

집에 수많은 화초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지만...

그것을 관리하는건 내 몫이 아닌터.

 

또 하나의 일이라는 생각 때문에...

나는 할머니를 만류하고 만류하지만

결국 그 또한 기쁨이기 때문에...

대신 나를 귀찮게 하지 않기만 바랄뿐인데 말야.ㅋ

 

오늘~

사무실에 있는 2개의 화분을 분갈이 했다.

어제 네이버로 분갈이 요령을 살펴봤지만....

그냥 다이소에 들러 구입한 배양토와 용토로 

아침에 있을 회의 시작 전에...분갈이를 샤사샥~~~

 

사무실 씽크대에 빈 화분을 올리고

새로 구입한 화분 바닥에

3개씩 배양토를 올려놓고

물을 채워넣자,

정말 신기하게도 배양토가 3배 정도 부풀어 올랐다.

용토를 하나씩 풀어 각각의 화분에 채우고

모종삽으로 흙을 골고루 섞어주고,

옮겨심기를 샤사샥~~~

 

근데, 화분 밑받침을 사놓지 않았구만...

흠...다시 다이소를 가야만 하는...-..-

한번에 그런것 까지 고민해서 사올 것을...

일을 두번씩 해야 하다니...-..-

 

그래도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데...ㅋㅋㅋ

인증샷을 나중에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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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미쳐 버릴 것 같아.

너의 행동, 너의 말투, 너의 모든 것이.

 

정말 그렇게 참아내기 힘든 거니?

왜 항상 너만 피해자 인거니?

니가 주었던 그 많은 상처와 상흔들이...단순히 남의 것이라 괜찮은 거니?

 

하지만 이 모든 얘기들을 직접 너에게 전하지 못하는 구나.

왜냐면 너는 어느 누구보다 강하고, 질긴 갑옷을 두르고

모두 너의 적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으니 말야.

 

진심으로 너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말을 건네는 것조차 너는 사치라고 말할 뿐이니까.

 

더군다가 너의 두터운 자아가

더 이상 누군가가 다가가기를 거부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언젠가는 니 스스로 허물고 나오길 바랄께.

훌훌 모든 걸 다 털고.

사실 별게 아니었다고 스스로에게 고백하게 될때까지.

 

많은 이들이 너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이 너를 이해하고

많은 이들이 너 때문에 아파하고

많은 이들이 너 때문에 고통받고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날이 오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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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싶다...문화제에 다녀오다.

일제고사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이 모여

'숨쉬고 싶다'를 모토로 문화제를 개최했다.

 

안타깝게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밀리고 밀려...

결국 주최측은 대학로에서도 한참 비탈길을 올라가야 하는

낙산공원에서 행사를 치뤄야 했다.

 

엠비와 서울시가

요런식의 교육정책 반대의 목소리를 공공연하게

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달갑지 않았을테니.

구석탱이로 몰아넣은 결과였다지...

한참전부터 장소를 구했지만 다 불허가 되고,

장소를 구하기 어려워 결국 선택했다고 전해들었다.

ㅠ.ㅠ

 

문화제가 시작될 무렵...도착한 낙산공원.

부슬부슬 비가내리더니...

공연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가 쏟아졌다.

5-10미리 정도의 비가 예상된다고 했던,

기상청에게 또 다시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

아...놔~~~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뛰어노는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서,

카메라도 가지고 갔는데.

결국 카메라는 우비 안에 가두어진 가방안에 꽁꽁 넣어둘 수밖에 없었다.

 

그래두 사람들이 문화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고,

열심히 공연한 공연팀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한데 어우러졌고...비와 땀이 섞인 축제가 되었다.

 

맨 마지막 공연팀 '넘버원 코리안'이라는 스카밴드의

앵콜공연은 시간과 비의 제약으로,

늦어지면 주민들의 항의가 들어온다는 결정적인 문제로 인해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부모와 함께 참가해 비속에서도 껑충껑충 뛰어다니던 아이들.

해방감을 만끽했던 청소년/소녀들

권위를 집어던지고 막춤을 추시던 전교조 서울지부 선생님들

이런 저런 경로로 함께 참여했던 활동가들.

 

그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숨쉰것 같아~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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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블질은 힘들다.

 

담담하게 자기의 일상, 감성, 고민을 정리하는 사람들은

자기 드러내기에 익숙한 사람들일 꺼라고 위로도 해보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일 거라고 스스로에게 용기도 주고,

완벽한 사람이라서 그럴꺼야라고도 생각하지만...

 

나에게 블질은 어려운 것 중 하나다. 

 

특히, 맥락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글을 

버젓히 올려놓은 사람의 

용기가 놀랍기도 하고,

개인공간에 끄적인 푸념에 

뜨악하는 반응을 보이는 나도 우습고.

 

그래서 얼마전에 아는 동지랑 

둘이 소근소근 얘기하는 와중에

블로그 대문에 뜨는게 싫어서

항상 먼저 체크하는게 비공개 설정, 

혹은 대문뜨기 금지라는 것에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어렵고, 익숙치 않고, 그렇지만...

해보련다. 

 

왜 어려운데 하려고 하냐고?

그건 나도 모르겠다. 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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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화탄소

이황화탄소


사용처

비스코스 레이온 수지, 셀로판, 사염화 탄소등 각종 화합물 합성의 재료

살충제

국소 마취제

고무 황화 촉진제

용매

분석용 시약

이황화 탄소의 사용은 이황화 탄소의 큰 가연성과 독성으로 인해 감소되는 추세이다.



독성

이황화 탄소는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진 화합물중 하나이다. 이황화 탄소를 섭취하는 경우는 잘 일어나지 않으나, 10ml 정도의 섭취도 치명적일 수 있다. 주로 흡입을 통해서 몸속으로 흡수되는 일이 잦으나,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될 수 있고 이 경우 역시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반복된 피부와 액체 이황화 탄소의 접촉은 염증이나 피부의 부스러짐을 야기할 수 있다. 장시간 동안 접촉할 경우 물집이나 2도, 3도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다량의 이황화 탄소 증기에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목숨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30분 동안 노출될 경우 1150ppm의 이황화 탄소는 신체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며, 3210ppm에서는 목숨이 위험하며, 4815ppm에서는 치명적이다. 장시간, 또는 반복된 이황화 탄소 증기에 대한 노출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중독의 경우 흥분, 불안, 점막 자극, 구역질, 구토, 의식 불명, 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고 만성의 경우 감정의 불안, 환청, 떨림, 청력 장애, 시력 장애, 체중 감소등이 일어날 수 있다. 치료법에는 신선한 공기 또는 산소의 흡입, 설사약 투여 등이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브롬화물의 투여, 인공 호흡 등을 실시한다.

 

이황화탄소 중독에 대한 싸움으로 시작된

원진레이온 투쟁에 대한 짧은 글을 읽고,

이황화탄소가 어떤 유해성이 있는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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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시작해 볼까?

이제 슬슬 시작해 보자.

 

새로운 공간을 꾸미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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