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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버릴 것 같아.
너의 행동, 너의 말투, 너의 모든 것이.
정말 그렇게 참아내기 힘든 거니?
왜 항상 너만 피해자 인거니?
니가 주었던 그 많은 상처와 상흔들이...단순히 남의 것이라 괜찮은 거니?
하지만 이 모든 얘기들을 직접 너에게 전하지 못하는 구나.
왜냐면 너는 어느 누구보다 강하고, 질긴 갑옷을 두르고
모두 너의 적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으니 말야.
진심으로 너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말을 건네는 것조차 너는 사치라고 말할 뿐이니까.
더군다가 너의 두터운 자아가
더 이상 누군가가 다가가기를 거부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언젠가는 니 스스로 허물고 나오길 바랄께.
훌훌 모든 걸 다 털고.
사실 별게 아니었다고 스스로에게 고백하게 될때까지.
많은 이들이 너를 사랑하고
많은 이들이 너를 이해하고
많은 이들이 너 때문에 아파하고
많은 이들이 너 때문에 고통받고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날이 오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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