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미국과 영국의 반전운동 - 야수의 심장에서 들려오는 저항의 목소리

 

내일, 12 월 28 일은 이라크 침공과 점령정책에 있어서 노무현과 '학살동맹' 을 체결하고 있는 토니 블레어와 조지 부시가 각각 지배하고 있는 영국과 미국에서 반전운동을 건설하고 있는 두 활동가가 한국에서 반전연설을 하는 날입니다.

미국 '평화정의연합' 의 버지니아 로디노 와 영국 '저항의 세계화' 의 가이 테일러는 지난 9 월 24 일 열린 미.영.한 3 개국 공동 반전 행동의 날에 워싱턴과 런던에서 이라크 점령 중단·,시민적 권리 옹호·무슬림 공동체 방어 구호를 내걸고 대규모의 항의 집회를 조직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반전연설은 미국, 영국 과 더불어 이라크 점령정책을 통해 피묻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노무현이 지배하고 있는 한국의 반전운동과의 중요한 연대를 다질수 있는 자리를 만들것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더욱 수렁에 밀어넣는 비정규직 보호법을 강행처리하고 시위에 나선 농민을 두명이나 사망에 이르게하며 생존권을 빼앗고 있는 노무현 정권은 이라크 침략전쟁에 동조하며 그로인해 자신만의 이익을 뽑아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전쟁 동맹의 계속되는 학살과 기만에 맞서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올바르게 알려내고 점령정책의 본질을 폭로하는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버지니아 로디노 와 가이 테일러의 연설은 야수의 심장부에서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국익' 을 위해 점령과 학살을 지속하고 있는 자들에 반대하는 운동을 어떻게 건설하고 발전시켜 왔는지에 대한 경험을 전하고 한국의 반전운동에 뜨거운 연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 12 월 28 일 반전토론회에 다함께 참여합시다 ^^

----------------------------------------------------------------------------------------

일시 : 2005년 12월 28일 오후 6시

장소 : 서울 고려대학교 우당교양관 602 호 대강당

오시는 길 : 지하철 6 호선 안암역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