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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상 그림은 포근해서 좋아.
나도 늘 마음속으로 계속계속 얘기하는데,
마음 속에서 크게 말하는 법을 아직 몰라서,
내 몸은 잘 듣지 못하나 보다.
아, 그러니 잘 좀 해라. 너도.
아주아주 미운 사람이 있다.
아니, 미운게 아니라 싫은 사람.
화가 났다.
화가 너무 많이 나서 그 사람을 만나서 싸대기라도 한 대 올려 붙여주고 싶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사람을 더는 만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만큼
당신도 그 만큼, 받을 지도 몰라.
그러니 그렇게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말아줘.
여기 와서 이 글을 읽을리도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살지 말아줘.
부족한 것 없는 채로 살면서, 그래도 당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갖고 싶은 걸 갖지 못했다고 그렇게, 그러면 안 되지.
정말 싫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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