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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결국 무릎꿇다.

기쁘다. 내가 사는 곳은 아니지만..그래도..가슴 벅차다.

두달여동안 시위를 벌인 프랑스 학생, 노동자들의 힘 앞에..

프랑스 정부의 신자유주의 노동정책은 무릎꿇었다.

세계적으로..조짐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데..

자...우리도 조금씩 더 준비해야지..

한국도 피해가지 못할 반신자유주의 물결이 밀려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노동자들의 파업을 무조건 비난하지 못할 것이고..

비정규노동자의 싸움이 나와 무관한 일로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학생들은 대학문을 나서면 곧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것이기에 누구보다 노동문제와의 투쟁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

시민들은 기차가 멈추고 버스가 멈추고 방송이 멈춰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하게 될 것이다.

그런 날이 올거야..꼭..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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