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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안식년 휴가 잘 다녀오더니 뭔 소리냐?? 고 하는 많은 안묵적인 질타를 받으며 제주에서 일년간 살아보기로 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들을 왜 내가 사는 곳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고 앞으로 30년(?) 동안 꿀 수 있는 꿈을 만들기 위해... 어디서, 어떻게 살거냐는 많은 질문들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단 왔고, 집을 얻었고, 또 아직은 별일없이 산다고 대답한다. 정말 일년만 살거냐고? 그건 그 때 가봐야 한다 했다. 일년이 지났고, 바닷가 마을을 동경하던 마음도 변했다. 여기 회수마을에서 3~4년을 더 살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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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06
    뜸치료...
    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