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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5
    9개월간 겨우 세번째 합주...ㅠㅠ
    찌니
  2. 2008/04/21
    갈망하던 컴투게더를 연주하다!!!(7)
    찌니
  3. 2008/03/22
    놀세의 불면증, 연습실이 필요해!!~~~~(8)
    찌니
  4. 2008/03/04
    우왕좌왕, 1차 선곡안(1)
    찌니
  5. 2008/02/22
    드뎌 시작했당!!!~~(9)
    찌니

9개월간 겨우 세번째 합주...ㅠㅠ

연말에 공연을 할 수 있을라나...쩌비..

초기의 부푼 기대와는 달리 실제 각자 레슨을 받는 일들이

녹녹치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아주 바쁜 행사 기간을 빼고,

사부의 공연일정 한 두 번을 빼고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베이스 레슨을 틈틈이 강행하는 나와는 달리

다른 멤버들은 그게 힘든 것 같다.

(도대체 뭐가 그리 바쁜거지? 아님 이게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가?)

하여튼...

첫 합주를 마치고 기분이 좋아서 매달 한 번씩 합주를 하면서

레파토리를 두개씩 늘려가면 연말에 공연할 수 있겠다... 고 기대했는데

9개월이 되도록 합주를 겨우 세번 했을 뿐이고,

합주 때마다 한곡만도 아주 어렵게 마무리를 했다.

이제 누군가 들으면 응... 이거 무슨노래구나...하는 걸 알정도의 수준.

 

놀세는 무슨 공연이냐고, 내년말에나 되서 공연을 할 건지, 말건지 고민하자고 한다.

헉!! 내년 말? 2년을 연습하고도 그걸 고민해야 하는 정도란 말인가?

마담 졸라는 연습시간 짬도 내기 어렵고, 레슨도 잘 못받아 겨우 코드를 보고

한 곡 한 곡 어렵사리 치면서 손가락 아파 합주 그만하자는데,   

그러면서도 얼마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지,

기타보다는 와서 노래부를 생각에 늘 즐겁기만 하다. (에구~~~)

우리 밴드 실력이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니냐는데...

참, 내... 놀세는 그 말에 기도 안차다는 반응이다.

 

이렇게 양 극단적인 두 사람 사이에

나와 자동머리는 합주라도 열심히 하자는 주의다.

두 주에 한 번씩이라도 하고 합주에 재미를 붙이면 또 어느순간 질적으로 상승되어

레파토리는 금방 늘어날 거라는 생각인데,

뭐... 이것도 결국은 합주를 할 수 있을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다. ㅠㅠ

 

연초에 밴드만들고 신나했고, 또 연습하면서 잡생각 없이 푹 빠졌고

레파토리 생각하면서 즐거웠고, 주위사람들에게 뭐라도 취미활동 하라고 막 권하면서 우쭐했고...

그렇게 1년이 지나가고 있다.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변에 소문내고 무리했는데

이건... 뭐... 어쩔 수 없이 올해 내 공연은 물건너가고 마는가...

남편 놀세는 우리가 년도를 정한 건 아니지 않냐고, 연말 공연은 내년도 있고, 후년도 있다고 한다.

치이~~ 그러면 나는 잘난 척하고 밴드 바꾼다고, 다른 밴드에 가서 연주하겠다고 협박도 하곤 한다.

(그런 팀이 있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아... 합주하고 싶다!!! 

그래도 아직은 즐겁다. 베이스를 치고 있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빠져들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친다.

꼭 공연을 해야 맛인가? 연주하는 것만도 즐거우면 뭐... 일단은... 더 가볼만 하니까...

...

연습이나 열심히 해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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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하던 컴투게더를 연주하다!!!

내가 베이스를 치고 싶었던 이유중의 하나...

어릴 적 (?) 비틀즈  <컴투게더>를 듣고 전주 부분에 울리는 베이스 소리에 뻑이 간거다...

언젠가 베이스를 꼭 배워서 이곡을 연주하리라 생각했던 바로 그 곡.

허 사부는 첫날 내가 이야기를 해서 알고 계셨던 터라

한 달 반 쯤 되었을 때 노래와 베이스 악보를 내게 주었다.

그리곤 시범 연주를 ... 헉!! 바로 내가 원하던 그 소리.

나머지 파트의 악보도 다 찾아주시는 성의를 보이시고....ㅋㅋㅋ

 

심심할 때 조금씩 연습을 하다보니 안되는 부분이 몇개 있더라는 거지

노래를 헤드폰으로 들으면서 악보를 보고 몇차례 연습을 했다.

물론 선생님이 내준 과제를 하면서 틈틈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연습하고자 했던 나의 결심은 오만가지 일과

잡다한 술자리로 무너지기 시작했고,

어떤 때는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정도 연습을 하고 가기도 했다.

허 사부는 바로 알아차리고, 이번 주는 바쁘셨구만... 한다.

 

나머지 멤버들도 요즘 연습을 좀 게을리 하고 있어

지난 번 모여 술을 먹다가 일단 빨리 합주를 하자고 했다.

그래야 긴장이 좀 생긴다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합주가 긴장감을 줄 수 있을까나...

 

그러던 차에 허 사부가 미디로 나머지 부분을 찍고 베이스만 비운채로

나보고 쳐보라 하신다.

흠흠... 다른 기본기 연습은 게을리 했어도 이곡 만큼은 ...

하지만 잔뜩 긴장이 된다.

연주를 끝내자 사부가 격려를 마구 해주신다.

"누나, 합주해도 되겠어!!!"

아~~ 감격, 감동, 열광~~~~

 

물론 아직 무대에 설 실력은 절대 아니지만

어. 쨌. 든.   난 드뎌 컴투게더를 쳤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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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세의 불면증, 연습실이 필요해!!~~~~

놀세는 요즘 드럼과 트럼펫에 폭 빠져있다.

특별히 올해의 할일을 찾지 못한 상태라 그저 연습과 운동에 몰두할 뿐이다.

여전히 탁구치기, 자전거 타기를 즐기면서 틈틈이 테니스를 치고

일주일에 두 번 트럼펫 레슨과 주 1회의 드럼레슨을 받는데

이 트럼펫과 드럼은 소리와 악기 특성상 연습실은 필수인 셈!

 

가끔씩 자동머리의 연습실에 가서 트럼펫을 불긴 하지만

자동머리는 일정이 많은 탓에 안정적인 연습실을 확보하기가 불가능하다.

드럼 역시 선생님 연주실에 종종 가지만

드럼 샘 역시 자기 연습을 해야 하니 자리를 뺏는게 무척 미안한 모양이다.

 

어쩔 수 없이 트럼펫 샘이 소개해 준 봉천동 연습실을  찾아간 놀세.

조그만 방들이 밀집되어 있는 연습실을 들어선 놀세는 전등 스위치를 더듬더듬 찾아 켜고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앉아 연습을 하는데, 뒤통수가 자꾸 저릿저릿 땡기더라는 것이다.

도저히 찜찜해서 더 이상 연습을 못하고 나와

자동머리 연습실을 들렀으나 그 날따라 사람들이 복잡거려 꺼내다 말고 다시 챙겨 집으로 왔단다.

저녁 내내 그 이야기를 하면서 투덜투덜 ,,, 

 

담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이사를 가자고 우긴다.

지하실이 있는 집을 구해서 방음을 하고 연습실을 꾸며 드럼도 들여놓고

마음껏 연습을 하자는 것이다.

이런이런~~ 우리가 무슨 대단한 전문가라고 연습실있는 집을 구해?

실갱이 끝에 놀세 하는 말

"어젯밤 꿈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 차를 몰고 밤새도록 동네를 삥삥 도는 꿈을 꾸었고,

그러느라 잠도 하나도 못잔 거 같아. 무지 피곤해. 나 우울해ㅠㅠ"

헐~~ 그 주차 공간이 연습실 때문에 오는 스트레스였나?

"하여간 절대 안돼!! 그런 집 구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고, 또 연습실 꾸밀려도 장난 아냐!!

차라리, 성미산에 올라가서 하던가, 무서워도 봉천동에 가서 해!!"

"우이 쒸~~~, 난 연습실이 필요하단 말야!!!!!!!"

 

며칠 뒤 연습실을 만들었단다.

이동식 간이 연습실이라나?

ㅋㅋㅋ 궁하면 뭔짓을 못하랴??

누구는 냉장고 박스를 구해 그 안에 소노를 붙여 트럼펫 연습실로 쓴단다.

하여간 드럼은 아직 해결 안됐지만 트럼펫 연습실은 마련한 셈이다.

근데~~~ 그래도 하여간 무지 시끄럽다. 끙~~~

 

<이동식 간이 연습실 - 재질은 골판지 종이 박스, 안에다 신문지를 구겨넣고 천을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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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1차 선곡안

 이제 3번의 레슨을 받고 집에서 매일 30분이라도 연습을 쉬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건 뭐... 어찌나 일이 많은지 밤 11시반에 겨우 들어가 30분 연습 하는 것도 허덕거리고

꺼떡하면 연습을 빼먹으니, 이래서야... 연말에 공연을 할 수 있겠나 싶다.

남편은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정말 연말에 공연을 할거냐며

내년 봄이나 가을에 하잔다.

헐~~~ 있을 수 없는 일!!!

만천하에 공개를 해놓고, 또 일부러 꼭 지켜보려고 여기저기 떠벌이고 다닌건데

주변의 격려가 얼마나 많은데... 이제와서 그런 무책임한 발언을 하다니

에잇~~~#$%&^%*(()^$@@!!~~


선생님들과 상의를 해보니 일단 몇 곡이라도 합주할 곡을 선정해서

곡 중심으로 연습을 하는게 더 재밌다고 빨리 하란다.

그리고 합주를 해야 늘고, 또 즐겁다고...

4월부터는 합주를 하기로는 했는데, 그 때까지 정말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선생님들의 칭찬과 주위의 격려에 힘입어 선곡을 해보기로 했다.


일단 마담졸라와 자동머리 부부에게 3곡정도씩 하고 싶은 곡을 골라 보내달라고 했다.

물론 우리 부부는 아직 고민을 하지 않고 있었다.

엊그제 그 집에 모여 이런 저런 작당을 하다가 빨리 선곡이나 하자고 했다.

마담 졸라... 책꽂이를 두리번 거리며 뒤적거린다.


뭐해? 거기 뭐 있어?

노래책이 어디갔지?

무슨 노래책?

[꽃다지 2] 가 여기 분명 있었는데?...

허걱!!! 노래책 [꽃다지]라고라고라고라고라????


혹, 기억을 하시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90년인가 89년엔가 내가 예울림에서 활동할 때인데

그 당시에 학교 선배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과학 출판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출판사 운영이 다들 어려웠고, 영세한 사회과학 출판사는 더더욱 그랬을텐데

한 선배가 열린 출판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나에게 노래책을 내자고 찾아왔다.

어려운 선배와 사회과학 출판사 살리기... 차원에서 거의 봉사활동처럼 작업을 해서

선곡하고 악보수집하고 하여 책을 냈다.

그게...아마 나의 노래책 편집의 시작이었던 거 같다.

(사실 그 전에 어머니의 노래라는 책을 학민사에서 예울림 멤버들과 만들긴 했지만

그 땐 혼자 한 건 아니었으니까)

하여간... 거기 실려 있는 노래들이 다 뭔 노래들이겠는가 상상에 맡기겠다.


개인적으로 음악취향은 아주 잡다한 편이다.

클래식에서부터 국악, 영화음악, 포크, 록, 댄스 에 이르기까지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가 있는게 아니라 음악이라면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나 민중가요를 아끼지만 (곡 하나하나에 내 삶이 묻어있으니까)

우리 밴드가 민중가요를 연주하고 부르고자 만든 건 아니니까

또 너무 잘 아는 음악은 더 부담스러우니까

제발 좀 참아달라고 했다.


마담 졸라가 선곡해 놓고, 또 추천한 노래들은 오월의 노래 1, 벗이여 해방이 온다,

노래만큼 좋은세상, 한걸음씩, 이 길의 전부, 뭐 이러했다.

마담 졸라가 노래제목을 부를 때마다

난 싫어, 무슨 송년에 모여서 잔치분위긴데 그런 노래를 부른다냐?

으이구... 그런 노래하면 바로 비교되지...

이런 말들을 붙여가며 미뤄놓고...나니

그럼 뭐하지?


꼭 하고 싶은 걸로 각자 두곡씩 일단 골라 봐.

장르 영역 전혀 상관없어...

~~~ 그래서 ~~~ 뽑은 1차 선곡안

Bridge over troubled water (자동머리)

Once O.S.T(마담 졸라)

Brother Louis (놀세)

Come together (찌니)


그런 뒤에 또 뭐?

트럼펫 이중주곡은 한 두 개 있어야 잖아? 뭐 좋은 거 없을까? 골라봐.

송년 분위기도 좀 내자...

행복한 인생,

겨울, 그리고 사랑노래

전람회의 졸업


인터내셔날가

엥? 뜬금 없긴 하지만 무조건 좋아. ㅋㅋㅋ

이렇게 얼렁뚱땅 1차 선곡안이 나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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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시작했당!!!~~

사무실 근처에 작업실을 갖고 있는 허 모 선생님에게

1월에 찾아가 부탁을 드리고는 설이 지난 지난 주 부터 베이스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악기는 당근 구입해야... (샘이 아주 좋은 악기를 저렴하게 골라주셨다)

그리고 남편도 역시 드럼과 트럼펫 레슨을 시작했고

역시 악기들을 구입 ㅠㅠ 

아... 가계 지출이 급작스레 늘어났다.

이젠 술먹는 일은 점점 줄여야 한다. 완전 적자다, 적자... 흑

 

<우리집 안방에 차려놓은 연습 공간? 드럼 연습용 패드, 트럼펫, 베이스 기타, 벽에 붙은 드럼 연습 악보

   - 사진촬영을 위해 약간의 연출을 했고, 사진은 사월이 뽀샵으로 잘 만져주었다 ㅋㅋㅋ> 

 

자동머리 부부 역시 기타 레슨을 시작한 지 3주가 되었고...

그 집도 악기 구입에 레슨비에 양쪽 모두 허덕거리는 상황일 듯.  

이제 한 3개월을 개인레슨을 받은 뒤에 합주를 하기로 했다.

선곡을 먼저 하고 그 곡들의 각 악기 연습을 한 뒤 합주를 하면서 레파토리를 늘려가기로 한 것이다.

 

우리야 뭐 전문가가 될 건 아니니까

속성반이 되겠지만 그래도 기초가 중요하니 열심히 집에서 연습을 해야한다.

지난 주 첫 레슨을 받고 집에서 하루 빼고 매일 1시간 씩 연습을 했다.

연습 사흘 만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고 (괜히 흐뭇 ^^)

이제는 제법 소리가 난다. ㅋㅋㅋ 연습도 재미있고 후우~~

 

<뽀샵이 돋보이는... 제법 폼이 나는 듯 해서 뿌듯~~~> 

 

어제는 두번째 레슨을 받으러 갔더니 연습실에 연가수가 와있다가 비웃었다. 힝~~~

그래도 꿋꿋하게 굴하지 않고 열심히 즐겁게 연습해야쥐~~

손가락에 물집잡혔다고 보여주면서 은근히 연습 열심히 했다고 자랑하고...

베이스 치는 걸 보시더니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셨다 ㅋㅋㅋ

이번부터 속성반에 맞게 패턴 연습을 했다.

선생님이 기본 리듬 음원을 만들어 주셨고 그걸 들으면서 연습하라고 몇가지 과제를 주셨다.

흠...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번 주에 열심히 마스터 하고 선생님께 또 칭찬들어야지.

(나보고 우수 학생이라고 ㅋㄷㅋㄷ)

 

우리의 선생님들을 소개해 볼까나?

베이스 선생님 허 모 샘은 예전 작은 하늘에서 베이스를 치셨고

(그 때 베이스 스트록크로 연주하는 거 보고 뻑 갔다)

다양한 인디밴드 음반을 디렉팅 하시고, 천지인에서 활동하시다가

지금은 퓨전 민요밴드 아나야에서 악장으로 활동하시면서

작, 편곡,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물론 베이스에 걸맞게 배 있으시다.)

드럼 샘은 백 모 샘으로 꽃다지에서 10여년간 드럼을 연주하시고

개인 사정상 밤무대에서 연주를 잠깐 하시다가 쉬셨는데

최근 다시 드럼계에 복귀하여 당차게 연주활동을 준비하고 계신다.

기타 샘은 신 모 샘으로 97년 경 꽃다지 출신 솔로가수 서기상의 세션을 하면서

이 쪽 음악계에 발을 디디셨는데 요즘 잘나가는 기타 세션으로

민중가요 음반에 대부분 참여하셨다.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모두 가르치신다.

그리고 트럼펫 샘은 잘 모르는 분이라... 소개하기가 쫌...

하여간...

이런 쟁쟁한 샘들을 모시고 만든 밴드라

장래가 촉망된다고 보여지지만 우리는 결코 아마츄어이기를 고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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