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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꽃과 꽃병(?)

 

꽃도 기증받는다.

물론 꽃병도 함께 받았지만 기증자는 다르다.

 

꽃은 산울림 소극장 1층에 자리 잡은 카페 '숫가라'(우리말로 숟가락을 일본말로 풀어 쓴 카페 이름이다) 사장님...이라고 하지만 전혀 사장님 같지 않은 일본 교포 친구가 놀러와 꽃을 한 다발 주고 갔다.

꽃 향기가 대단하다.

 

다음달엔 '숫가라'에서 일본내 한국교포들의 학교에 대한 전시도 있단다.

가 봐야 겠다.

 

그리고 꽃병....은 일본에 출장 갔다온 친구(후배, 동생, 아는 동생????) 이 사다준 선물인데 그 동안 잠자고 있다 이제야 빛을 본다.

비닐로 만들어진 접이식 꽃병.

깨질 염려는 없지만....넘어져 물이 쏟아질 염려는 있다. 약간 불안정한 자세로 서 있다.

 

그 꽃병에 노란 꽃을 놓으니 '즐거운'에도 봄이 왔다.

 

봄이다!!!! 

 

 




 
 
 
역시 자연은 인간에게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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