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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과 사랑은 실존하지 않는다.
스스로 성탄의 축복을 바라면서도 또, 그 존재를 부정한다.
외로운 이들이 더 외로운것은 성탄절이기 때문이며, 헐벗은 이들이 그나마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성탄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얼 원하고 추구해야 하는 것인가?
성탄절이라고 쓸쓸히 보내는 젊음을 한탄해야 하는 것 인가? 아니면 소외된 인간들을 외면하면서도 자신의 안위와 행복을 기원해야 하는 것 인가?
함께하는 성탄을 보내는 이들을 축복하며, 아무것도 아닌 나를 저주한다.
그렇게 365일 중 어느 하루와 같은 하루가 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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