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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걱정이었다.궁금했던 님들도 보고 안부도 묻고 같이 밥 먹고.다큐 '정종태'의 완성작을 보면 또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추도식 무대에 걸린 고인의 사진을 보니 언제든 다시 볼 님들 중 한 분 같다는 생각도 했다.지인의 죽음이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
국립 암센터에서의 인터뷰 때,인터뷰를 하러 가면서,하고 나서,부음을 듣기 전까지도 그 인터뷰가 마지막일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그런데도 인터뷰 때,묻고 싶었던 걸 다 묻지 못했다는 생각을 한다.들은 얘기도 진심이 아닌 부분이 있었으나 더 이을 수 없었다.다시 한다면 어떨까.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인터뷰가 실린 기관지를 들고 병실로 다시 가지 못했던 걸 봐도...
다큐 '정종태' 다시 보고 인터뷰 정리한 것도 다시 봐야겠다.
그의 부재를 애통해하는 이들이 모란공원에 묘를 모시고 싶어 한다.나도 동의했다.무엇보다 그가 마지막까지 살고 싶어했다는 것이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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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두 여인들 때문에 더 기억에 남을 공부다.나보다 열살 터울(위로)인 두 여인의 엄살(앉아있는 것도 힘들었다 등등)도 즐거웠고 인왕시장의 손국수집에서 떠들며 먹은 국수와 소주도 좋았다.두 여인은 카메라맨.나보다 열살 터울(밑으로)의 학부생들의 씩씩한 웃음과 열악한(상대적인 평가 같다는 생각을 늘 하지만) 활동 환경을 걱정하던 두 여인 사이에서 낯설지만 편안한 여유도 알았다.공부는 열심히 해야 한다.잘하는 것 같지 않지만 좋아하는 것.공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