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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어릴 적엔

안경을 쓴 사람들을 만나게되면

그 첫 이미지를 살피며 .....단순하게도.

어둔 불빛 아래서 공부를 엄청해서 눈이 나빠진 사람

또는

'수사반장'류의 극에 등장하곤 했던 '사기'성(?) 짙은 배역의 이미지로 인식하곤 했다.

 

얼마 전 노안(?)이 시작된 것인지...안경을 하나 맞췄는 데

나의 이런 어릴 적 '안경잽이 흑백구분법'을 전해들은 아이들이

(종일 안경을 쓸 정도는 아니지만...)

안경을 끼고 있는 아빠를 발견하면

어김없이 '후자'에 가깝다며 킥킥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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