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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9 일제고사 폐지‧해직교사 복직 전국대장정 나서
  2. 2009/10/09 일제고사 폐지, 부당징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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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폐지‧해직교사 복직 전국대장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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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폐지‧해직교사 복직 전국대장정 나서

 

청주 성안길에서 선전전, 도교육청까지 행진해

 

10월 13일, 14일 전국단위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를 앞두고 전교조는 지난 5일부터 해직교사 징계의 부당함과 일제고사의 비교육적인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일제고사 폐지‧해직교사 복직, 전국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대장정에는 학생들에게 일제고사 선택권을 주었다는 이유로 해직된 송용운 교사를 비롯한 14명의 해직교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8일 11시에는 해직교사 14을 비롯하여 전교조충북지부 조합원과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등 지역 노동단체 30여명이 청주 성안길에서 방송과 피켓과 선전지 등으로 선전전을 펼쳤다.

 

선전전 직후 12시부터 1시10분까지 청주 성안길에서 도교육청까지 5km구간을 전교조충북지부 방송차량을 선두로 하여 거리행진을 진행하였다.  거리행진을 하면서 차량 방송과 피켓, 선전지등으로 청주시민들에게 학교현장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는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낱낱이 알렸다.

 

‘일제고사 폐지‧해직교사 복직, 전국대장정’은 5일 오전 10시 울산교육청 앞에서 대장정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산을 거쳐 6일 전남 광주 7일 전국 10개 시도를 돌며 대국민선전전과 집회, 지역주민 ‧ 시민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대장정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10월 10일 14시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전국교육주체결의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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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6:13 2009/10/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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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폐지, 부당징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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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폐지, 부당징계 철회"

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충북지역 교육주체들이 7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학교와 학생을 서열화하는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부당징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교조충북지부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소속 노동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민생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 김용직 현장기자


전교조 충북지부 남성수 지부장은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아이들에게 골고루 사랑을 나눠주고 더불어 살라 말한 것이 징계를 당할 일이었는지 묻고 싶다”며 교육청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역시 “오히려 선언에 동참하지 않은 교사들은 시대의 위기 속에 침묵하고 있는 자신의 선택은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아이들 앞에 떳떳한 것인가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제고사 성적 향상을 위해 벌어졌던 일도 지적됐다. 전교조충북지부 김명희 수석부지부장은 “작년엔 모 지역에서 여름방학 동안 6주간 8시간씩 시험문제 풀이를 시키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급식이 안된다며 컵라면을 먹게 했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청이 수시로 장학사를 파견해 성적을 올리라고 닦달하니, 각 지역 교육청에선 일제고사를 대비한 모의고사를 서너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력이 부진한 학생을 지도해 학습효과를 향상시킨다며 시작한 일제고사가 학교를 줄 세우고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는 현실을 교육청은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기용교육감에게 시국선언 징계규탄을 위한 활동가 탄원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들은 13~14일 치러지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에 맞춰 7일부터 일제고사 거부 체험학습 참가자 모집을 각 학교별로 시작했으며, 평가 당일 1박2일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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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2:34 2009/10/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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