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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13
- 결막염에 다래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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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13
- 이광택, 강유원...
반쪽짜리 세상보는 것. 지겹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지겨운 것이 아니라 아직 두 눈으로 보는 세상에 감사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아파도 된다고 본다.
괴롭지만, 더 돌아버릴 정도로, 대가리 쳐박고 죽을 정도되면 고마움을 알 것이다.
모든 게 다 그렇다. 내가 하는 조언도, 내가 듣게 되는 조언도 결국 그것이 소용없게 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히 역사나 인간이나 사회나 모두 버겁게 진보하기는 한다.
교보문고에서 유연히 보다.
강유원은 무림고수처럼 책을 몇 권 디비다가 사라져 버렸다. 아는 척이라고 할랬더만.
다행히 이광택 교수님은 아는 척을 하였다. 인권법 강의 때문에 교재를 구하러 오셨단다.
좋으신 분이다. 다음에는 밥을 먹자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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