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15/11/10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5/11/10
    비정규직, 환불
    공돌
  2. 2015/11/10
    아이유 논란
    공돌

비정규직, 환불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6596.html

내용인즉

1. 대형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영수증을 찬찬히 들여다봤다.

2. 내가 사지 않은 물품을 발견했고, 그것이 멸치 100그램 9300원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3. 혹시나해서 장바구니를 샅샅이 뒤졌지만, 없었다.

4. 고객센터로 전화를 거니, 영수증을 지참해 방문하라고 했다.

5. 마트에 방문하니, 상담원이 폐회로티브이(CCTV)를 통해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는 것을 조사했단다. 그래서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6. 시인도 시시티브이를 보고 싶다고 요청을 했으나 마트측은 경찰이 입회를 해야 한다고 했다.

7.  갈때까지 가보자고 했는데, 상담원 한 사람이 다가와 상황이 곤란하다고 사정하듯이 말했다. 이유인즉 어제의 계산원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이었다.

8. 시인은 "나는, 대기업의 실수가 아니라 비정규직 계산원의 실수와 마주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비정규직의 적나라한 아슬아슬함만이 눈앞에 선연해지고, 대기업이 소비자를 대하는 교묘한 방식만이 배후에 어른대는 불쾌함을 또 목격"했다고 하면서,

9. 결국 환불은 못받았다는 얘기다.

 

이 경우에는 어떻하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이유 논란

신문 보다 답답해서.....

아이유 제제가 논란이 커지네. 진짜 아청아청한 건지 보니,

결론은 그다지.

문학적 감수성이 절판 위기에 가까운 나에겐 동녘의 주장은 와닿지 않네.

 

출판사가 과연 제제에 대한 순수한 보호의지를 가진 집단인지도 의문이네.

더구나 창비가 그랬듯 출판사가 작가와 빙의되는 경우는 봤어도,

작품의 주인공에 빙의되기는 커녕 아예 문학 폴리스를 자처하는 경우는 처음이네.

 

부적절하다는 비난, 혹은 비판. 공감가는 부분, 있네.

근데, 비난을 넘어서 문화혁명식으로 가면 곤란한데.

이마트에서 미국산 오렌지를 샀네. 그런데 미국은 가만히 있는데,

이마트가 오렌지 먹는 법이 틀렸다고 나에게 비난 성명을 내놓네?

 

동녘은 제제가 핀업걸처럼 오른 다리 쭉펴고 왼다리 꼬불치고 있어서 상업적이라네.

근데 동녘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PDF로 뿌리거나 책을 무상으로 찍어

국민들에게 보급하는 것이 아닌 바에야 자기들도 상업 출판사의 바운더리 내에 있을텐데.

 

이외수씨는 작품에 손대지 말라네.

미술작품 손대지 말라는 건 봤어도, 책을 손대지 않으면 혀로 책장을 넘겨야 되나.

그것은 음란행위 아닌가. 원작을 손대지 말라면,

번지점프 중에 하다, 넣는 내운명, 혀준, 세운대, 떡국열차, 박응교 등

당대 국정에로물들은 어떻게 하나.

조성진이 피아노 교본에 있는대로 쳐서 꽁꾸르 1등 잡솼나.

원곡을 지쪼대로 해석했던거 아닌가. 근데 음반사가 그렇게 치면 안된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

 

책 속의 제제가 5세이고, 책 밖에 있는 제제가 52세로 추정되므로,

(책은 1968년 출간, 출간 당시 제제는 5세, 사칙연산에 따라 1963년 출생추정, 고로 현재 52세)

난 망사 신어도 된다고 보네.

망사가 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이제 더보기 삽입이 안되나 보네. 아무리 더보기를 눌러도 상자가 뜨질 않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