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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항소포기.. 그리고 항소...

지난 주 화요일.. 그러니까.. 꼭 일주일 전인 23일... 
내가 지난 4년간 언저리에 있었던 소위 "인혁당재건위사건"의 재심 무죄판결이 있었습니다..
인혁당사건의 재심 개시결정이 시작된 것이 2005년 12월입니다..
제 손으로 보도자료 준비하고, 현수막 찍어서
재심 청구를 했던 것이 2002년 12월이니 3년만이었지요..
그리고 또, 1년이 지나 무죄판결이 나온 것입니다..

오늘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항소했으면 또 마음 졸여야 했을텐데 뭐 그냥 기분 좋습니다..
이제 우리 인혁당 어머님들은 남은 여생 좋은 것만 드시고,
좋은 일만 보시다가 가셔도 마땅하신 분들이니까요..
평생 숨죽이고 사셨는데, 이제 그 한을 다 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재심 "재판"이니 변호사님들이 많은 고생을 했지요..
그러나, 뒷전에서 고생한 사람들 정말 많지요.....
그 수만페이지 자료들을 찾아내고 분류와 파일화 작업..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추모제와 회의... 
유봉인, 안주리, 강태헌, 이창훈... 이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이 잘 풀려가니, 여기저기서 인혁당, 인혁당 합니다... 
모진 욕도 먹고, 모함도 당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그래도, 남편잃고 32년을 모질게 살아 온 어머니들의 웃음을 이제 보았으니 만족합니다.
제가 제 스스로에게 "명랑아 그동안 고생했다.." 하며 소주 한잔 했습니다.

인혁당 사건은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는데,
도로에 잠깐 나갔다가 벌금 200만원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명랑이 사건은
검사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했다는 통지를 오늘 받았습니다.
구형을 1년했으니, 집행유예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젠 조사도, 재판도.. 귀찮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요즘 조금 외롭습니다..
다들 바쁘게들 사시는데 저만 자신이 점점 없어지는 듯 합니다...

운동하며 산다는 거, 활동하며 산다는 거, 사람들 속에서 산다는 거....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내게 딱 맞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걱정이 앞섭니다... 점점 두팔과 두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는 연극을 봤습니다..

90년대를 살아온 선후배들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월 세번째 토요일에 대학로에서 무료공연이 있습니다..

같이 가실 분.. 제가 모시고 가지요....


명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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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의 거리.. 그들은 있었다...



 



 

거리에서 한달간 노래한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악기를 친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춤을 춘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연기를 한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판화와 손수건을 판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현수막을 걸고, 앰프를 설치한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한달간 박수를 치며, 함성을 지른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 거리에서 겨우 한시간 남짓 떨어진 거리에서...
803일간 촛불을 하루도 꺼뜨리지 않고, 
맨몸으로... 양심으로.... 
땅과 평화를 지키려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대추리 사람들....
그들이 주민이던, 지킴이던, 기록하는 사람이던...
우린 그들을 대추리 사람들이라 부른다...
철조망에 둘러쌓여 썩어가는 곡식을 바라만 보던 그들이...
서울시민들 나누어 먹으라며,
배추를 한 트럭 싣고 와 거리의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런 사람들을, 그들의 집과 땅에 쫓아내려는 이들은 누구인가...
그들이 과연 사람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김지태...
그를 가두고 있는 사람들은 또 누구인가...
그들의 법전에는, 그들의 법복에는 양심은 없는가...
.
.
.
 
쌀쌀한 초 겨울 밤바람 맞으며,
그보다 더 차가운 서울시민들의 무관심에 부디치며....
보신각 앞 그 황량한 거리를 지켜 준 사람들이 있다...
 
정태춘, 박은옥, 전인권밴드,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뜨거운감자, 도종환, 최광기,
권해효, 오지총밴드, 김성수, 손세실리아, 이원규, 박은주, 이윤엽, 손병휘, 영상 '밥',
배인석, 삶터, 장성진, 김미선, 살판, 덧뵈기, 김천일, 변재석, 문동호, 꽃다지, 채정은,
우리나라, 김윤호, 김윤기, 이지상, 김윤환, 김원중, 김선우, 박후기, 한창호, 권혜진,
한독협, 미래, 손현숙, 이준규, 박경연, 지성천,지민주, 강은미, 연영석, 우위영, 김가영,
박향미, 류외향, 이종구, 김은경, 서수찬, 이삼헌, 풍경, 권순우, 장경태 시연단,
들꽃, 하귀영, 한국대학생문화연대 예술단, 장성진, 이윤기, 이성호, 박준, 류금신,
우리마당, 차순호, 출, 강은미, 윤미진, 이수진, 아름다운 청년, ‘획', '아줌마', 김자흔,
전진경, 유용주, 안상학, 박남준, 이영주, '아카시아', 김성만, 백두산 놀이마당, 한창호,
이상연, 강지수, 어린이 노래패 '아름나라', 옐로우 푸퍼, 루나틱 밴드, 강은영, 박건웅,
송기역, 목요일오후1시, 유진규,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페테, 나종희, 조신호,  '판', '
터울림', 백창우, 홍순관, 김현성, 이수진, 김흥순, 고규미, 이두성, 무예24반,
또랑광대김명자, 서기상 밴드, 카피머신, 마구리 밴드, 신현림, 송경동, 실버라이닝,
나팔꽃, 장철기,들꽃, 이삼헌, 백무산, 뭄바트랩, 킹스톤루디스카, 온앤오프 무용단,
신현욱, 지정환, 한유진
그리고 내가 감히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
 
분명 마지막날 보신각위에서의 우리 약속처럼...
다시 지금부터 시작이기를....
저 대추리 땅...
우리 힘으로 지켜낼 수 있기를...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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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입니다.. 11일 밤 7시 보신각앞은 불탈겁니다....

 

오늘 저녁 7시 보신각앞에서,

문화예술인 1000인이 지난 30일간 함께 했던,

"들이운다"  "평화를 원한다면 대추리를 지켜라"..

그 한달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주민 30분의 초상화를 제작하고,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여 거리 공연과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관심에서 멀어졌던, 대추리의 아픔을...

다시 서울시민들의 가슴속에 전달했고,

꺼지지 않는 우리의 투쟁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오늘 그 마지막날에는 대추리에서 주민들도 함께 하신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모든 평택 지킴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지를 확인합시다..

 

오늘 7시 종각역 보신각 앞에서 만납시다...

거기서 우리 불타봅시다...

 

평택서울대책회의 명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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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심장은 아직 뛰고 있다. 김지태 이장을 담밖으로 꺼냅시다.


 

 

 

오늘 김지태 이장님의 1심 선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질질 시간만 끌던 재판의 결과가

실형 2년 이라니.....

참 이나라 법도 없는 나라입니다.

만인 앞에 평등 한 법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 알량한 권위주의적 법복은 벗겨 찟어버리고 싶습니다.

 

국방부, 경찰, 검찰.... 모두가 미국의 편입니다.

물론 대통령과 정부가 미국에 꼼짝못하니, 당연한 말이겠지요..

도대체 김지태 이장님이 무엇을 했다고, 실형 2년이라니요...

김지태 이장의 미소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김지태 이장님의 철학이 담긴 시 같은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이라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폭력을 사용하지도, 누구를 다치게 하거나, 손해보게 한 일도 없는

그저 땅에서 배운 진실의 교휸대로 살아왔던 김지태 이장을 이렇게 가두다니요...

 

우리모두 대추리로  달려갑시다..

7시 주민촛불행사에 맞추어 대추리로 달려가 모입시다.

가서 주민들께 우리의 심장이 아직 식지않았음을,

반드시 김지태 이장님을 석방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확인합시다.

 

서울대책회의는 매주 목요일 대추리 촛불에 집중을 할 계획입니다.

 

대추리로 가지 못하는 분들은 광화문 촛불광장으로 모입시다..

13일부터 22일 민중 총궐기까지 매일 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진행합니다.

한미FTA 막아내고, 미군기지확장 저지하고, 김지태 이장님을 담밖으로 꺼냅시다..

7시 30분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입니다.

 

대추리 촛불 문의 (정아 010-6348-2607)

서울 촛불 문의 (유기만 010-9887-7659)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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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서울에서 민중 총궐기를 시작했습니다....

 

 

 

 

 

한미 FTA저지 !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

노동악법 개악저지 ! 대북제재 반대 !

 

민중 총궐기의 깃발을 서울에서 힘있게 올렸습니다.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실천활동과 촛불문화제에서의 투쟁선포까지...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차곡차곡 우리의 힘을 모아가야합니다.

다들 바쁘고, 힘들고 해야할 일들도 많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바람도 매서워졌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꺽이고, 부서지지 말고 갈길 갑시다..

사람들이 거긴 길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계속 걸아가면 거기가 길이 될겁니다.

우리의 한발한발, 고동치는 우리의 심장박동...

다시 한번 해봅시다..

 

25일(수) 오후 2시 한미 FTA저지 범국민대회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7시 30분 광화문 촛불광장에서 진행합니다..

한미 FTA저지와 평택미군기지확장 저지는 하나입니다..

우리 힘냅시다 !!

그리고 건강히 싸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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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심장박동소리가 필요합니다....

한반도의 정세가 하루가 다릅니다.

어제는 전쟁을 이야기 하고, 오늘은 또 평화를 이야기 합니다..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집단은

10년만에 대목을 만나 날개를 달고 있는데,

진정 이땅의 평화와 인권해방의 세상을 염원하는 이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한미 FTA가 들어오면 우리가 먹고살기가 점점 어려워 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평택에 미군기지가 들어오는 것은, 전쟁기지가 건설된다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만 함께 하기에는 오늘이 너무 절박합니다.

매일 저녁 7시 보신각에서 열리는 대추리지키기 거리 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광화문 촛불광장에서 열리는 평화촛불문화제...

직장에 일이 많아서, 중간고사 준비때문에 올 수 없었다면, 

22일 일요일 민중대회로 모여봅시다..

 

오늘은 너무 힘드니까, 다음부터...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으니까, 다음주에...

이렇게 미루어져 온 우리의 평화가,

지금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누구도 떳떳하게, 당당하게

이땅의 평화와 생명, 인권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살아왔다 말 못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도 사소한 핑계로 인권과 평화를 깔고 잠을 잔적도 많습니다.

지금은 그저 한사람 한사람의 발걸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명 한명의 심장박동소리가 모아져야 할 시기입니다.

 

10월 22일 (일) 16시 광화문

                                 <반미반전 민중대회>

 

10월 23일 (월) 11시 청와대 길목 정부종합청사별관

                                 <4차 한미 FTA 협상 중단촉구, 민중 총궐기 기자회견>

 

10월 23일 (월) 19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서울지역 민중 총궐기 투쟁선포식>

 

그리고 매일 19시 보신각 앞 거리문화제

                           <평화를 원한다면, 대추리를 지켜라 !!>

 

모든 일정에 함께 할 수 없겠지요..

한곳에서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명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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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당신의 발걸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반도의 정세가 하루가 다릅니다.

어제는 전쟁을 이야기 하고, 오늘은 또 평화를 이야기 합니다..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집단은

10년만에 대목을 만나 날개를 달고 있는데,

진정 이땅의 평화와 인권해방의 세상을 염원하는 이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한미 FTA가 들어오면 우리가 먹고살기가 점점 어려워 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평택에 미군기지가 들어오는 것은, 전쟁기지가 건설된다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만 함께 하기에는 오늘이 너무 절박합니다.

매일 저녁 7시 보신각에서 열리는 대추리지키기 거리 문화제,

매일 저녁 7시 광화문 촛불광장에서 열리는 평화촛불문화제...

직장에 일이 많아서, 중간고사 준비때문에 올 수 없었다면, 

22일 일요일 민중대회로 모여봅시다..

 

오늘은 너무 힘드니까, 다음부터...

내일 중요한 시험이 있으니까, 다음주에...

이렇게 미루어져 온 우리의 평화가,

지금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누구도 떳떳하게, 당당하게

이땅의 평화와 생명, 인권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살아왔다 말 못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도 사소한 핑계로 인권과 평화를 깔고 잠을 잔적도 많습니다.

지금은 그저 한사람 한사람의 발걸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명 한명의 심장박동소리가 모아져야 할 시기입니다.

 

10월 22일 (일) 16시 광화문

                                 <반미반전 민중대회>

 

10월 23일 (월) 11시 청와대 길목 정부종합청사별관

                                 <4차 한미 FTA 협상 중단촉구, 민중 총궐기 기자회견>

 

10월 23일 (월) 19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서울지역 민중 총궐기 투쟁선포식>

 

그리고 매일 19시 보신각 앞 거리문화제

                           <평화를 원한다면, 대추리를 지켜라 !!>

 

모든 일정에 함께 할 수 없겠지요..

한곳에서만이라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명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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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번개 !!!!

샌드위치데이와 추석연휴...

유례없이 긴 이 명절연휴에 해외로 나가고,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분주해 보이더군요...

그런데, 오늘도 보니 많은 활동가 분들이 사무실에서 일을 하시더군요..

저도 사무실에 나가있었는데, 생각보다 전화가 많이 오더군요.. ㅋㅋ

 

그나저나, 오늘 연합에 탑으로 뜬 팽성 주민 38가구의 이주합의 기사를 보고,

이 연휴에도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건설노동자들의 처참함을 듣고,

말도 안되는 노동부의 발표에 절망하고 있을 KTX 여승무원들을 생각하니,

명절을 즐겨도 되는 것인지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어디에서든 푹 쉬시면서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셔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10월, 11월, 12월 한해를 마무리 할 준비 하시기를 바랍니다.

 

평택미군기지확장 저지 서울대책회의 단체들과 개인분들께 제안합니다.

오늘 10월 4일(수) 대추리에 갑시다...

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번개"입니다.

명절을 맞아 주민들분들께 인사도 하고,

제대로 된 명절 분위기를 한번 내 보았으면 합니다.

프로그램도 준비된 것이 없고, 가서 무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겠다는 이들이 있으면 또 방법이 생기겠지요...

이번 "대추리 번개"의 전체 코디는 사회진보연대 이소형씨가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4일에 함께 대추리에 가실 분들은 (뭐 3일에 미리 가계셔도 됩니다.)

이소형씨(011-9044-4736) 에게 전화하셔서 의논하시면 좋겠습니다.

만날 시간, 장소, 가서 할일 등등에 대해서 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전국학생행진, 사회진보연대, 자전거팀, 인권운동사랑방 등에서도

4일 대추리에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함께 "전개"합시다...

 

그 다음 명절 이후, 서울대책회의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의논해야 할 때입니다 .

촛불문화제를 다시 시작할 것인지, 다시 시작한다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이후 어디에 중심으로 두고 활동할 것인지, 조직을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

참 함께 나눌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이, 새로 시작하는 것 보다 더 힘드는 군요...핫핫핫

 

들사람들(문화예술인대책위)에서

15일부터 한달간 서울에서 활동을 시작하신다고 합니다.

서울대책회의에서  조직과 실무를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오셨습니다.

혹시 함께 힘을 모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명랑(016-706-8105)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책회의 전체회의를 11일 오후 4시 천주교인권위원회에서 하겠습니다.

연휴가 있지만 한주전에 드리는 공지이니,

꼭 시간을 맞추셔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울대책회의 명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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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함께 소리치며....

오늘까지 저녁 7시에 광화문 촛불문화제가 진행됩니다.

이번 주 촛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못해,

준비한 분들이 조금 실망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많이들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2일(금) 촛불집회는 7시 역곡 남부역입니다.

오후 2시 부터 부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부천행진에도

서울의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줄 것을 전국행진단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의 마음으로 전국 행진단을 뜨겁게 맞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의 전국행진단의 자세한 일정을 첨부합니다.

꼭,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10만 준비위원의 명단과 참가비를 이제 총화해야 합니다.

각 단위에서 오늘안으로 명단을 seoul0709@empal.com 로,

참가비는 국민은행 변연식 293201-04-044773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행진단의 민중역전 D-5일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전국행진단 이후 일정

 

<21일 대전 일정>


07:00 아침 식사(청주)

08:00 청주 출발

11:00 대전 도착(한라공조)

11:00부터 12:00 한라공조 노동자와 선전전

12:00부터 13:00 점심 식사(한라공조)

14:00부터 16:00 간담회(근로자종합복지관)

17:00부터 17:40 대전 행진1 (서대전시민공원 - 이능정이거리)

17:40부터 18:10 선전전(이능정이거리)

18:10부터 18:40 대전 행진2 (이능정이거리 -대전역)

*저녁식사로 인해 대전행진2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19:00부터 20:00 촛불문화제(대전역)

20:00   대전출발

22:00 안산도착 및 안산지역 간담회


<22일 안산 - 부천 일정>


7:00부터 8:00 안산지하철 선전전

8:00부터 9:00 아침식사

9:00부터 11:00 부천으로 이동

11:00부터 14:00 간담회 및 점심식사(부천시청 공무원 노조 연대투쟁)

14:30부터 17:00 부천행진

17:00부터 19:00 저녁식사 및 휴식(부천가톨릭노동사목)

19:00부터 20:00 촛불문화제(역곡 남부역)

20:00부터 21:00 성공회대 출발

21:00 성공회대 도착 및 간담회


<23일 서울행진>


08:30 성공회대 출발

09:30 개봉사거리 도착

11:00 신도림역 도착

11:30부터 12:30 점심식사(영등포역)

13:00 마포대교 남단 도착

14:00 공덕로타리 도착

15:00 만리동 고개

15:30부터 17:30 반전집회(서울역)

18:00 광화문 도착 (청계광장)

 

※행사 일정에 대한 문의는 전국 행진단 상황실로 해 주세요.

유기만 : 010-9887-7659

이소형 : 011-9044-4736

김  완 : 016-9797-3042

박  진 : 017-268-0136

 

생각보다 평화와 인권을 지키는 일들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적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후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답답한 마음 함께 걸으며, 함께 소리치며 나누어 봅시다.

 

서울대책회의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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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수어지고 연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군문교로, 서울은 2시 국방부로....

모두가 부수어 지고, 연행되고 있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지금 군문교로 다려와 주시고,

서울은 2시 국방부에 모입니다.  

 

변연식 천주교인권위 위원장, 배여진 천주교인권위 상임활동가,
김정아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오주현 인권운동사랑방 돋움활동가

이렇게 4명의 인권활동가들이, 가장 먼저 연행되었습니다.
인권지킴이집 옥상 평화전망대가 1호 타겟이었다고,
경찰들이 공공연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애써서 만든 평화전망대인데, 철거되는 모습을 4명의 활동가들이 본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걱정입니다.
배여진 활동가가 조금 부상이 있고, 다치신데들은 없다고 합니다.
아직 봉고차안에 있고, 경찰소로의 이송은 아직없는 모양입니다.

이밖에도 지킴이들이 속속 연행되고, 부상을 당하고 있습니다.
벌써 24채의 주택철거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미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이 힘이지만,
정말 우리 지킴이 친구들이 완강하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서울은 2시 국방부앞에 모입니다.
별다른 계획도, 준비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모인면 무엇인가 방도가 생기겠지요...
많이 모여서 지혜를 짜냈으면 좋겠습니다.

싸이버 실천을 꼭 해주세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정말 중요하고 대단한 힘을 가진일입니다 .

서울대책회의 상황실에서 범대위의 지침을 받아 지침을 전달합니다.

꼭 실천 주십시요..

- 모든 평택지킴이와 단위들은 대추리로 모여 주십시오.
- 대추리로 오지 못한 평택 지킴이들은
서울 국방부 앞 2시 집회와 7시 촛불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 각 지역에서는 열린우리당 등에 대한 항의방문과 집회를 진행하고
저녁 규탄 촛불행사를 개최해 주십시오.
진행상황은 평택범대위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단체 명의로 강체철거 규탄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청와대, 국방부에 항의해 주십시오.
- 강제철거의 폭력성과 규탄의 내용을 인터넷 포탈, 까페, 블로그 등에 널리 알려 주십시오.

대추리 도두리 마을파괴 및 주택강제철거 규탄 사이버 항의시위

1. ☞★ 청와대 항의시위 하기 클릭 >>>>>>>>★
http://www.president.go.kr/cwd/kr/bbs/bbs_list.php?meta_id=free_bbs

2. ☞★ 국방부 항의시위 하기 클릭>>>>>>>>★
http://www.mnd.go.kr/NationPart/Freeboard/index.jsp

3. 서울대책회의 카페에 가면, 포털싸이트에서 추천하고, 댓글 달아야할 글들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allnong.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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