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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새로운 문을 열기위해 소요되는 힘과 땀, 더 나아감, 다시 돌아봄 모든 수고스러움
조화는
섞이지 말아야 될 것들과의 야합이 아니다.
늘 변화하는 진실과 사람들의 삶, 그 참의미가 녹아있는 현실에서
거짓없는 웃음을 찾아가는 일이다.
고통없는 미래를 오늘에 꿈꾸는 일이다.
그것을 위해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선 위에서
무너지고, 망가지고, 패배하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일이다. 조화한다는 것
다시만들기
지나온 길을 모르는 사람은
가야할 길을 해메게 마련
진실의 역사는 내 안에 들어와야 할
나침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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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햐.. 저 사진..벌써 15,6년전 명동 가투 중에 패퍼포그가 쏟아놓은 하얗게 매운 연기가 빼곡해서 한치 앞도 안 보여 학생들 다 도망간 그 한 가운데에서 혼자 깃발 높이 들고 펄럭이며 "학우 여러분! 학우 여러분! 동지 여러분!" 호출하던 그 소리..
저는 파파파방! 페퍼포그 소리에 저 멀리까지 도망갔다가 그 호출에 '아.. 나는 도대체 이게 뭐냐..' 하면서 다시 뛰어가곤 했는데.. 그건 두고두고 부끄러운 감동이었어요. 그런 장면인 것 같네요. 꼭 저렇게 보였거든요.
그때 처음 '깃발'의 그 매력적인 감동을 봤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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