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하고 올라오는 마음은 탐심, '욱'하고 올라오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마음의 혼미함에서 오는 치심은 '멍'하게 올라옵니다. 탐심, 진심, 치심, 이 세가지 마음을 늘 살펴 그쪽에 에너지를 주지 않는 것이 진짜 수행이에요. 그러니 온 생에 걸쳐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미산스님 초기경전 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