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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작년 4분기 한국경제성장 6년 중 최저기록

 
 
한국은행의 경제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뉴스프로 | 2015-01-27 09:51:16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BBC, 작년 4분기 한국경제성장 6년 중 최저기록 
-조세수입부족으로 인한 정부부문 투자와 수출 저조가 원인으로
-한국은행의 경제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영국국영방송 BBC가 2014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 6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유가인하의 효과에 따른 경제성장은 2015년 2/4분기에나 나타나기 시작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리고 이 불안한 경제지표로 한국은행의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의 추가인하의 가능성도 비치고 있다.

석유수입국으로 유가의 변동이 경제전반에 많은 영향을 주는 한국은 유가변동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기사는 유가의 지속적이고 큰 폭의 하락에도 소비의 촉진이 재활성화되는 2015년 2/4분기에나 약간의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을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BBC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bc.in/1ELpIvk

South Korea growth hits six year low in fourth quarter
지난 4분기 한국 경제 성장, 지난 6년 중 최저 기록

South Korea’s economy slowed in the last three months of 2014,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2014년 3/4분기와 비교해 4/4분기 한국경제 성장이 침체됐다

Growth in Asia’s fourth largest economy, South Korea, fell to a six year low in the fourth quarter of last year.

아시아의 4번째 경제대국인 한국의 성장률이 작년 4/4분기에는 6년 중 최저로 떨어졌다.

The economy grew a seasonally adjusted 0.4% in the October to December period from the previous quarter when growth hit 0.9%.

경제성장률 0.9%를 기록하며, 이전 분기로부터 10월-12월의 기간 동안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후 경제는 0.4% 성장했다.

Fourth quarter growth of 2.7% from a year ago also missed market forecasts.

4분기 중 전년도보다 2.7% 성장한 것도 시장 예측을 빗나갔다.

Economists said a slump in infrastructure spending and exports had a big impact on the country’s growth.

경제학자들은 사회기반시설을 위한 소비감소와 수출 저조가 한국경제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Construction investment fell by a seasonally adjusted 9.2%, the worst since 1998 as weaker tax revenue led the government to cut back spending on projects.

조세수입 부족으로 정부가 건설사업에 대한 소비를 축소한 결과 건설투자는 1998년 이후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후 최악인 9.2%까지 떨어졌다.

Barclays economist Wai Ho Leong said that annual growth of 3.3% in 2014 had fallen below the bank’s forecast of 3.5%.

바클레이스 경제학자 렁와이호는 2014년의 연간성장률 3.3%는 예측치였던 3.5% 아래로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Growth will] remain soft in the first quarter of 2015 before reaccelerating from the second quarter as the pass-through of lower oil prices rekindles global external demand,” he said in a note.

“더 낮아진 오일가격이 소비자에게까지 전달되어 세계적인 외부수요를 재활성화시키는 가운데 2015년 1/4분기 [성장은] 낮은 채로 머물러 있다가 2/4분기로부터 재가속될 것이다”고 그는 보고서에서 말했다.

Rate cut ahead?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인가?

The disappointing data could lead the country’s central bank to cut interest rates again to boost the economy, according to economists.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이 실망스러운 통계자료는 국가의 중앙 은행으로 하여금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도록 할 수 있다.

The Bank of Korea has cut the interest rate in three steps since the current easing cycle began in May 2013.

한국은행은 현재의 안정 주기가 시작된 2013년 5월 이후 세 단계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다.

The most recent move came in October when it cut the base rate to a record low of 2%.

가장 최근의 것은 기본이자율을 2%라는 기록적인 저금리로 인하한 10월에 있었다.

However, last week the central bank did cut its growth forecast for this year to 3.4% from an earlier forecast of 3.9%, anticipating the slowdown in the economy.

하지만 지난 주 한국은행은 경제 하락을 예상하며 금년의 경제성장률을 이전의 예측이던 3.9%로부터 3.4%로 하향 조정했다.

The central bank is set to meet on 17 February.

한국의 중앙 은행은 2월 17일에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9&table=c_sangchu&uid=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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