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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로운 국제 경제모형 제시할까?

 

 

 

북, 새로운 국제 경제모형 제시할까?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09/25 [09:40]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지난 24일 평양에서 개최된 평양국제가울철상품전람회장. ©이정섭 기자


조선이 경제협력 확대와 과학기술 교류를 통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개최하는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되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전람회 개막식이 지난24일 평양 3대혁명(사상, 기술, 문화)전시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오일훈 조선국제전람사 부사장과 서길복 부상이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들을 환영한다.”는 연설을 했다고 알렸다.

이 신문은 연설자들은 “전람회가 나라들 사이의 경제 관계를 확대하고 합영, 합작과 투자유치, 과학기술교류에서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앞으로도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세계 여러 나라, 지역들과 경제무역 분야에서 쌍무적 및 다무적 협조를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덧붙여 국제상품전시회가 국제 경제관계에 새로운 모형을 제시 할 것을 시사했다.

제8회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는 조선을 비롯한, 중국,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일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말레이시아, 중국 대북 등 여러 나라와 지역의 회사들의 상품들이 전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람회는 2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날 전람회 개막식에는 강석주내각부총리, 리룡남무역상, 김성덕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학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업회의소 소장, 무역부문 일군들과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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