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7.1%, 새누리당이 14.4%, 국민의당이 12.4%, 개혁보수신당이 9.2%, 정의당이 3.9%를 기록했다. 다른 정당은 0.4%, 없음/기타 응답은 22.7%였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6.8%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7%,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5.3%, 안희정 충남지사가 5.0%,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3.8%, 유승민 의원이 3.7%, 박원순 시장과 오세훈 전 시장이 3.1% 동률을 기록했다. 없음/기타 응답은 14.1%였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심판과 관련해 응답자의 72.0%가 '탄핵 해야' 한다고 답했고, 23.4%만 '기각 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타 의견은 4.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9일 전국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 휴대전화 100%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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