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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나갈것인가, 이대로참고살것인가

두시간여에 달하는 엄마의 한탄은 듣기 괴로웠다.

대학 4년 등록금으로 몇천만원을 소비했네, 지금 집에 빚이 얼마네, 고급인력이 놀고 있네, 데모질은 왜하고 다녀, 언제까지 그리 살래, 니나이가 27인데...

 

 

이대로 참고 사는게 답일지, 집을 나가는게 답일지, 어떻게 앞으로 살건지...

 

대량 우울, 머리는 복잡, 맘은 콩밭, 투쟁은 안돼, 자꾸 다급...

 

 

완전좌절 ㅜㅜ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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