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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진보넷 스킨을 고르다가

블로그를 만들고 그래도 뭐래도 있는게 보기 좋다 싶어 스킨을 고르다가 이전에 들었던 생각이 불현듯 났는데..

작년초에 이대 풀무 친구들이 만들었던 버튼, 진보넷 스킨에 있는 개도 짖는 NOWar...

밥통같은 넘들은 개도짓는 전쟁 반대를 못들어쳐먹는것일까?

 

그치만 부끄럽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사실 파병반대투쟁하면서 두려웠던건

내안에 있던 패배주의였어....내가 암만 날뛰어도 파병될꺼라는...그런 생각.....

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때 마다 나자신에게 소스라치게 놀라버렸지..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하면서 말이지.

사람들을 선동하고 같이 싸우자고 얘기하면서 뇌리를 스치는 두려움들...

개도 아는 사실을 개도 외치는 사실을  가끔 왜 의심했던 것일까?

이렇게 난 나약해지고 믿음이 약해질때가 있지만 다시금 추스리는건 개도 짖는/아는 당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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