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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5
    노무현의 경제이야기
    HelterSkelter

노무현의 경제이야기

 

 

노무현의 경제이야기
 
번호 72389  글쓴이 志亨 (isky2002)  조회 3951  누리 866 (939/73)  등록일 2009-7-14 14:03
대문추천 78
 
 
 
 

 


노무현의 경제이야기

(라디오21 / 자연 / 2009-07-13)


노무현 참여정부가 5년 동안 국민을 위하여 일한 수 많은 노력을 색안경을 벗고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평가해 주었으면 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시골에서 오리농사를 짓고 있던 한 촌부를 둘러싸고 있는 오해와 고정관념, 그리고 잘못된 인식을 국민 모두는 아니지만 네티즌만이라도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벗어 던졌으면 합니다. 노무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노무현 경제에 대한 외국의 평가

1.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테크놀로지와 자동차, 제철, 조선기업 등의 본고장”
(미국 TIME지 아시아판: 05-11-14)

2.
"한국을 배워라 - 그들은 대국이 될 것이다"
이태리의 유력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 (2007년 2월26)>

3.
"한국은 SF가 현실이 돼가는 곳" "미국에서는 수년 뒤에나 소개될만 한
첨단 기술을 한국인들은 이미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다"

4.
아시아는 이미 한류에 젖은 지 오래다.
무엇보다도 일본·타이완과 태국에서는 청소년들이
한국 대중가요, 한국 연속극, 한국 배우들과 만화에 열광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2005-10-19, 사설)

교육면에서도 한국은 이미 다른 나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니, 한국 학생들은 자녀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성적으로 지원하는 부모들 덕분에 피자(PISA)테스트 : OECD 국가 중심 전세계 고교생 학력 테스트에서도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2005-10-19, 사설)


5.
한국은 1인당 GDP가 2030년 독일을 넘어서고, 2035년에는
일본을 넘어서고 2050년에는 미국 다음이 될 것이다 - 미국의 <골드만 삭스>
(<도깨비뉴스>: 2005년 5월1일)

6.
"한국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이테크 국가"
"한국만큼 미래 경제를 새로운 정보기술(IT) 산업과 밀접하게 결부시키고 있는 나라는 없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2006. 4.24)

7.
"韓 1인당 소득.. 2050년 美 이어 세계 2위" - 미국의 골드만 삭스
(연합뉴스: 2007-03-29)

8.
'한국은 IT 세계챔피언' 세계 언론 앞다퉈 소개
르몽드 특집..."IT 코리아 뒤엔 한국정부 열정있다"
(연합뉴스: 2006-07-09)

9.
“한국, IT · 혁신 · 한류로 일본을 앞지르는 중”
(프랑스의 <르몽드: 2006년 6월 5일>)

10.
“인터넷강국 한국에 로봇시대 온다”(In a Wired South Korea,
Robots Will Feel Right at Home). “2010년 '1가정 1로봇'” (NYTIMES지)

11.
"여기에도 한국, 저기에도 한국, 어딜가나 한국(Coree ici, Coree la, Coree partout)"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의 스위스 수출은 지난해 20%가
늘어나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르 탕』지: 2006-4-21)

12.
'미국이라는 제국이 몰락하고
한국이 세계 11대 강국이자 아시아 최대의 경제국으로 부상한다'
-미래예측학자이자, 프랑스의 석학 자크 아탈리 (YTN: 2007-04-15 )

13. "한국은 시대를 따라가는 나라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는 나라"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테크놀로지, 자동차, 제철, 조선기업들의 본고장이다.
한국은 이제 초고속열차와 컴퓨터로 통제되는 김치 냉장고의 나라가 되었다"
미국의 <타임> 아시아판 (05.11.14)

14.
獨 언론, "한국 기업들 질주 무섭다"
"2004년 한국의 531개 상장기업들은 평균 2배의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성장 다이나믹은 늙은 유럽으로서는 꿈을 꿀 수밖에 없는 것이다"
-독일의 (노컷뉴스: 2005-4-9)

15.
"미국인구의 6분의 1에 그치는 인구를 가진 한국에서
배출되는 기술 인력이 미국과 맞먹는 상황"
(뉴스위크는 2006 10대 이슈 특집에서)

16.
˝한국, 구매력 기준 국민소득 10년내 일본 추월˝-영국 바클레이즈증권 발표
(연합뉴스: 2002-07-04)

17.
"한국은 최근 IT분야에서 막강한 신기술을 보유한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킴 루오또넨 주한 핀란드 대사
(머니투데이: 2005-12-07)

18.
‘앞으로의 세계는 IT와 BT가 이끌어갈 텐데
전 세계적으로 이것을 가장 잘 할 민족이 바로 한민족’-엘빈 토플러 (미국의 미래학자)
(데일리서프라이즈: 2005-10-08)

 

해외 유력 신문인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역사는 2월 퇴임하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존경을 안겨줄 것"이라고 논평하였다.

아래는 원문입니다.
http://www.iht.com/articles/2007/12/28/news/letter.php?page=2

 

 

Shuffled off to history, veneration of Roh Moo Hyun will follow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갈 노무현 대통령에게 존경 따를 것'

By Howard W. French Published: December 28, 2007


In recent years, South Korea, the prosperous, democratic half of a country once known as the Hermit Kingdom, has provided us with as good a reminder of this as anyone. When Roh Moo Hyun was elected president in 2002, few would have predicted that the ballot choices of his country's 35 million registered voters would have played a determining role in international affairs over the next several years. And yet that is exactly what transpired.

Roh is leaving office as a deeply unpopular leader, a man lampooned as ineffectual, undisciplined and, for some, even mischievous. Seen narrowly, such a reputation would suggest the slimmest of legacies.

At least one thing that Roh believed in deeply will prove to have mattered greatly and will very likely stand the test of time, however, lending unexpected importance to his role and to the role of his country well into the future.

The South Korean leader was strongly attached to the idea of rapprochement with the estranged northern half of his country. In the end, this meant holding his ground under the most trying of circumstances, including a gale of hostile language directed at Stalinist North Korea from Seoul's most important ally, the United States, whose president, George W. Bush, branded it a member of the "axis of evil."

Few Americans outside of the small community of specialists in East Asian affairs have any sense of the role played by Roh. Indeed, exasperated with Roh over other issues, South Koreans appear not to give him much credit, either.

What we do know now, however, is that the Bush administration spent the new few years, following the famous 2002 State of the Union speech in which he first pronounced the words "axis of evil," fighting a war in one of the constituent countries, Iraq, and steadily ratcheting up pressure on another, Iran.

For a time, tensions rose strongly with the third country, North Korea, too, especially after its leader, Kim Jong Il, expelled international atomic inspectors and exploded a nuclear device. Pyongyang's nuclear breakout surely helps explain why the United States has not chosen a more confrontational approach, as it did with the other so-called axis members, but one could argue that the behavior of the supposedly feckless Roh was equally important.

Under the circumstances, avoiding conflict and enhancing engagement required a huge dose of determination and considerable diplomatic skill. At times, Washington was furious at what it perceived as Seoul's appeasement of the North, so much so that people in both countries worried about irreparable damage to the alliance.

At considerable cost to his popularity back home, Roh, who was elected 11 months after the "axis" speech, bought diplomatic maneuvering space for himself, if not outright credibility in Washington, by becoming an early joiner of the "coalition of the willing" and sending troops to Iraq.

It is, of course, impossible to know what might have happened had South Koreans elected a more hawkish leader, or simply a more compliant one. It is not far fetched to imagine, however, that the Bush administration could have taken a more confrontational approach toward North Korea than the path it ultimately settled upon.

What is certain, however, is that with an elected leader in South Korea insisting that his country would oppose any military solution to the North Korean crisis, Washington had few practical options other than to gradually reconcile itself to diplomacy.

North Korea profited from the interlude of saber-rattling to strengthen its negotiating hand, and in the end it was negotiations that eventually produced a rare diplomatic understanding between Washington and Pyongyang about nuclear proliferation and eventual normalization of relations.

South Korea has just elected a new leader, Lee Myung Bak, and it is far too soon to say what sort of impact he might have on this region's complicated diplomatic geometry.

For his part, Roh will soon shuffle off into history, reviled, belatedly celebrated, or perhaps simply largely ignored. And yet his was the kind of example that we must start being more accustomed to: the leader of a peripheral, medium-sized state having an outsized impact on the shape of our world.

 

[해석]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갈 노무현 대통령, 존경받을 것

(Shuffled off to history, veneration of Roh Moo Hyun will follow / 미국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인터넷판, 12.28, Howard W. French, 상하이發)

언제쯤 한 국가의 선거가 유권자 본인에게 더 이상 중요치 않은 사안이 될까?

미국의 선거장정이 막을 올리기 직전, 미국인들은 위의 질문을 자문해볼 법도 하다. 무엇보다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은 여러 해 동안-물론 선거권은 없지만-미국의 정치를 따르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렸고, 미국의 선택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더더욱 잘 알고 있다.

미국주도의 이라크 전쟁과 對테러 전쟁이 국제정치무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무역 및 재정적자가 글로벌 시장을 좌우하는 시대에, 이와 관련된 예시들은 선뜻 생각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강력한 의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될 필요는 없다. 다수 전문가들은 그 초강대국마저도 상대적 세력이 퇴조하고 있다고 믿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한, 국제문제의 조류에 큰 영향을 행사하기 위해 굳이 중국처럼 빠르게 떠오르는 강대국이 될 필요도, 러시아처럼 외견상 재기하는 국가가 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상호 맞물린 세계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진부하게 여겨질 만큼 그런 세계에 관해 논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양극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칭적 질서와 불분명하기는 하나 더욱 복잡해질 것이 분명한 미래를 사이에 둔 과도기적 순간에, 중요한 정책들이 공백상태에서 결정되는 일이 좀처럼 없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한때 은둔의 왕국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한반도의 한쪽 절반인 풍요로운 민주국가 한국은, 지난 몇 년간 우리에게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상기시켜주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2002년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3천5백만 유권자들의 선택이 향후 몇 년간 국제문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확하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

 

노 대통령은 무력하고 규율도 모르며 언행이 방정치 못한 사람으로까지 풍자되며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지도자로서 퇴임하게 된다. 이러한 평판을 편협한 시각으로 본다면, 노 대통령이 남긴 유산이 지극히 적다고 미루어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노 대통령의 신념 한 가지는 대단히 중요했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며 분명 시간의 시험을 견뎌낼 것이고, 앞으로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노 대통령과 한국의 역할에 기대치 않았던 중요성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

 

한국의 지도자 노 대통령은 소원해진 북한과의 화해노선을 강력하게 고수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한국의 맹방인 미국이 독재국가 북한에게 대놓고 적대적 발언을 쏟아내는 등 극도로 지치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을 뜻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바 있다.

 

소수 동아시아 문제 전문가들을 제외하면, 노 대통령이 했던 역할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미국인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로 (북한을 제외한) 다른 문제들로 노 대통령에게 격분해 있는 한국인들 역시 그를 신뢰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것은 부시가 “악의 축”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던 저 유명한 2002년 국정연설 이후 몇 년간을, 악의 축의 일부인 이라크와 전쟁을 하면서 그리고 악의 축의 또 다른 일부인 이란에 대한 압력의 수위를 꾸준히 높이면서 세월을 보냈다는 점이다.

 

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국제 핵 사찰단을 추방하고 핵무기를 실험한 뒤로, 한동안 북한과의 긴장이 크게 고조되기도 했다. 북한의 핵 돌파구는, 미국이 다른 “악의 축”들을 대하는 것과는 달리, 왜 북한에 대해서는 대결적 접근을 지양하게 됐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 일각에서는 무능하다고 했던 노 대통령의 태도도 마찬가지로 주요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등을 피하고 포용을 강화하는 것은 엄청난 결단과 상당한 외교적 수완이 요구됐다. 이따금씩 미국이 한국의 대북 유화정책에 격분한 나머지, 양국 국민들마저 동맹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해를 입지는 않을까 우려했다.

 

“악의 축” 발언이 나온 지 11달 후에 선출된 노 대통령은, 고국에서의 지지율에 상당한 타격을 입으면서, 미국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는 아니더라도, 유지동맹(有珍盟)에 동참하고 이라크에 군을 파병함으로써 외교적인 여지를 얻어냈다.

물론, 한국인들이 더욱 호전적인 지도자 혹은 더욱 고분고분한 지도자를 선택했다면 어땠을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 이미 닦아놓은 노선보다 더욱 대결적 접근을 할 수도 있었다는 상상을 해보는 것이 그다지 억지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북한 위기에 대한 군사적 해결을 반대하겠노라 고집하는 지도자가 선출된 이상, 미국은 점차 외교적으로 타협을 보는 수밖에 달리 현실적인 방도가 없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북한은 협상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무력을 행사하겠다는 위협으로 막간을 두어 득을 보았고, 미국과 북한 간에 핵확산과 관계정상화에 관한 외교적 이해를 이끌어낸 것은 결국 협상이었다.

 

한국은 이제 막 새로운 지도자 이명박을 선출했으며 이 당선자가 복잡한 역내 외교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말하기는 시기상조다.

 

노 대통령으로 말하자면, 곧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가 매도되고 뒤늦게 축하를 받든지, 아니면 그저 묻혀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더욱 익숙해져야할 선례였다. 세계의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친, 고만고만한 주변국가(peripheral, medium-sized state)의 지도라라는 점에서 말이다. (언)

 

저는 이 사진을 매우 좋아합니다. 두 분의 눈높이를 한번 보세요. 노인의 순한 눈빛과 그의 노인에 대한 공경의 눈빛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노인과 그의 악수는 다사다난했던 한 시대를 살아온 두 촌부의 공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나라에서 낮은 위치라 여겨지는 서민과 가장 높은 위치에 있던 이의 장벽없는 모습에 괜히 흐믓해집니다. 그래서 전 이 사진을 좋아합니다.

썰매 타시는 노간지

*출처 : http://www.radio21.tv/new0904/zboard.php?id=onair07&page=1&page_num=9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category=&no=1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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