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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개인적으로 목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꽃이 질 때 그렇게 추하게 되는 꽃은 별로 없으니까.

 

무엇이든 끝맺음이 중요하다.

어떻게 떠나갈 것인가?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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