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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었으면...

무언가 환각물질을 양껏 쏟아붓고 '제대로' 한번 망가져 봤으면 좋겠다.

 

아니면 어디 정신수양을 하러 떠나든지...



봄인데 나는 왜 죽는소리만 하고 있는건지...

 

내가 다른건지 나를 제외한 것들이 다른건지는

 

여전히 정확하지 않다.

 

내가 정신병에 걸리지 않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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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아야 겠다.

 

정말 미치도록 고달픈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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