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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승준이가 할로윈 데이라 오늘 기대가 크다. 여러가지 궁리끝에 웨어울프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 엄마랑 도화지로 늑대 손톱을 만들고, 옷은 작년에 입었던 검은 스타워즈 망또를 입기로 했다. 지 친구 케니는 오늘 수업을 마치고 저녁 늦게까지 우리집에 있다가, 다 저녁에 사탕을 받으러 같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잠결에 들으니 아침부터 벌떡 일어나 신나서 학교를 갔다. 오늘이 할로윈데이이자 10월의 마지막날이라 생각하니 참 허무하다.

내일모레 한 수업에서 발표하기로 하고, 막바지 파워포인트를 손보고 있다. 요걸로 워싱턴에 가서도 써먹을 요량이다. 하는데까지 힘을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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