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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예그란데 / ruta del che 4

 

세뇨르 데 말따 병원의 세탁실,

군이 체 게바라의 시신을 공개함으로써 그의 죽음을 세상에 알린 곳.

 

 

바로 이 사진이 촬영된 곳이다.


 

40년 전의 병원은 모두 새로운 건물로 대체됐지만,


 

과거의 그 세탁실만은 보존되고 있다.





 

ruta del che는 체 게바라의 마지막 날들을 바예그란데에서 관광상품화 한 것이다.

다니는 내내 특별한 감정이 들지 않았는데, 유독 이 세탁실에서만큼은 기분이 묘해졌었다.

40년을 켜켜이 새겨지고 또 새겨진 저 낙서들은 희망의 증거일 수 있을까.

떠나간 혁명가의 자리가 쓸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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