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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 가버렸다.

나에게는 정말 밀도 높은 한해였다. 다양하고 신선한 경험들이 가득.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행복도, 불행도, 기쁨도, 슬픔도 함께.
아쉬운 건 없다. 후회도 없다.
다만, 지난 한해 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어떤 식으로든 살려놓고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

올 한해는,

다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너무 힘들게 만들지 않기를, 그리고 여러 가능성을 꼭 만들어낼 수 있기를.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만 서른의 독립. 나 자신과 나의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자.

보다 성숙한 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보다 솔직하고 주체적이고 서로 인정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들. 특히, 보다 현명하고 신나는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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