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분류없음 2010/09/14 10:49

김재현

양준혁

구대성

안경현

박종호 

김종국

 

............

............

 

시즌 여러철 

격정을 인내한 

다른 걔들은 은퇴하고 있다. 

 

분분한 은퇴......

 

헤어지자

섬세한 네 발을 흔들며 

하롱하롱 시즌이 끝나가는 어느날 


밥그릇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네 발의 슬픈 털.
 

2010/09/14 10:49 2010/09/14 10:49
Trackback 0 : Comment 0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ys1917/trackback/841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