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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6
    나무 위 농성은 우리의 절박한 몸부림이자 우리의 약속입니다
    꿈꾸는나비

나무 위 농성은 우리의 절박한 몸부림이자 우리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앞산의 상수리나무와 앞산에 터를 잡아 살아가는 많은 생명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나무위 농성은 우리의 절박한 몸부림이자 우리의 약속입니다


오규섭 목사님이 단식기도로 나무위 농성의 첫 단추를 뀁니다.

 

"거대한 폭력의 나라에서 살고있는, 작은 마음을 가진 난장이들이 이 농성장을 지키면서
앞산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터를 지키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규섭 목사

 

힘들고 외로운 난장이들 옆에서 언제나 함께하셨던 오규섭 목사님이
나무위 농성 첫 농성자로 올라가셨습니다. 목사님은 1주일동안 단식기도를 하시면서
대구지역의 앞산터널 반대의 작은 마음을 모으실 것입니다.

 

 

 


공간앞산달빛카페 cafe.daum.net/lovedalbi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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