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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대문에 걸려있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티셔츠가 나왔습니다.
가격 : 10,000원 (*택배비는 3,000원)
주문은 댓글로만 받겠습니다. 주문하시고, 택배를 원하시는 분은 주소와 함께 댓글바랍니다.
주의사항 : 모든 티셔츠는 입금확인 후 판매. 현장에서 바로 가져가시는 분들은 현금 박치기 가능합니다.
입금계좌번호 : 351-0013-6740-43 (농협, 권준희)
문의는 권준희(010-6545-2900)
사이즈 : S(85-90) / M(90-95) / L(95-100) / XL(100-105)
그럼 많이... 많이...널리...널리...
어정쩡과 찌질 사이에서 허우적하고 있는 지금,
우야던동 정신 차려야하기에 최면 건다~~~
폐허 이후
-도종환
사막에서도 저를 버리지 않는 풀들이 있고
모든 것이 불타버린 숲에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 나무가 있다
화산재에 덮이고 용암에 녹은 산기슭에도
살아서 재를 털며 돌아오는 벌레와 짐승이 있다
내가 나를 버리면 거기 아무도 없지만
내가 나를 먼저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곳에서나 함께 있는 것들이 있다
돌무더기에 덮여 메말라버린 골짜기에
다시 물이 고이고 물줄기를 만들어 흘러간다
내가 나를 먼저 포기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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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한 은행을 참주인인 시민의 품으로 " 불복종 시민운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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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 농성 9일째. 상수리 나무위에서는 똥은 어찌 누는지, 밥은 어찌 먹는지 궁금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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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꼭지소식은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이 만든 웹소식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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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산의 상수리나무와 앞산에 터를 잡아 살아가는 많은 생명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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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폭력의 나라에서 살고있는, 작은 마음을 가진 난장이들이 이 농성장을 지키면서
힘들고 외로운 난장이들 옆에서 언제나 함께하셨던 오규섭 목사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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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앞산꼭지 http://apsan.tistory.com 후원계좌 : 대구은행 039-13-102335(우충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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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리나무 일촌계모임 (매주 일요일 오후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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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월)부터 대구시청 앞에서 일인시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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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통장 해지운동에 동참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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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번째 일촌계모임 "그 날의 약속을 되새기며"
- [대구인터넷뉴스]대구시와 태영 등은 불법종합선물셋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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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쩍 마른 강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이름 모를 새소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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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꼭지소식은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이 만든 웹소식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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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춘 줄 알았다. 다시는 누군가에게 내 심장을 빼앗기지 않으리라 소주잔에 걸고 맹세했다.
한 몇 년쯤은 심장이 멈춘 채로 냉정의 왼편 시니컬로 보관할 작정이었다.
안개 속에서 잠시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기 위해, 신념대로 살겠다고,
막차 타는 심정으로 부산으로 향했 것만.
심장이 다시 뛴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내 노동의 땀으로 뿌리를 내릴려고 살고 있지만,
배신이라도 하듯 달콤한 사탕같은 사랑이 몽글몽글.
그 어느 겨울의 오리털 파카보다 따스했던 작업복이 미워진다.
첫사랑의 기억은 독이 분명했다.
그 시절 일기장은 첫사랑에 대한 아스라한 내용뿐,
10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보지 않을 만큼이다.
근데, 첫사랑의 그 심장이 그대로 뛰기 시작했다.
스무 살과 서른 쯤인 지금
전혀 다른 세계의 꿈을 안고 사는 평행선인 지금
추억과 현실 사이에서 말도 안 되겠지만
지금 다시 뛴다
언제까지 뛸지 똑똑히 지켜보리라
난 니가 지겨워.
또 너야!!
딱 요만큼만 스스로를 사랑해 봤으면.
또 한번 새겨본다
*아무도 사랑하지 못해 아프기보다
열렬히 사랑하다 버림받게 되기를 <김선우의 목포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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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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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 고생많습니다. 힘내세요~부가 정보